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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거니 X 실버마크' 현근택 "공식조직 만들라" vs 김근식 "영부인 보호, 왜 시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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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레전드

'김거니 X 실버마크' 현근택 "공식조직 만들라" vs 김근식 "영부인 보호, 왜 시비냐"

n.news.naver.com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트위터 논란'

현근택 "정부의 공식 기구 아니잖나…공식 조직 만들라"

김근식 "공식 라인 있어…영부인 트위터 예방·보호 시비 걸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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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BS 김현정의 뉴스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X(옛. 트위터) 계정 회색 마크 논란과 관련해 현근택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외교부 통해 받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공식 조직을 만들어라"라고 주장했고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은 "또 기승전 김건희 때리기. 어떻게 이 정도 가지고 시비를 거나"라고 반박했다.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현 변호사는 "트위터에 보면 인증 마크가 파란색, 노란색, 회색, 이 세 가지가 있는데 회색은 정부기관이나 정부인사, 이런 분들한테 공식 계정이라고 주는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왜냐하면 그걸 사칭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라며 "아마 김건희 여사가 트위터를 만들었고 공식 트위터에 회색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을 했는가 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트위터 코리아나 본사에서는 지금 공식적으로 어떤 기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실에서 관리하는 직책도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곤란하다. 이러니까 아마 (김 여사 측에서) 외교부에 회색 인증마크를 받게 해 달라고 요청을 했나 보다. 질 바이든 여사 사례를 들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사실은 이게 논란이 핵심이 뭐냐 하면 그럼 정부의 공식 기구나 아니면 정부의 인사냐, 이게 문제다"라며 "질 바이든 여사는 보좌하는 인원도 한 10명 정도 넘고 공식적으로 영부인실도 있고 그러니까 문제가 없는데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는 공식 기구도 없고 제2부속실도 없고 공식적으로 보좌하는 조직도 없다 보니까 문제가 된 건데 결국은 (회색마크를) 받긴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논란의 핵심은 정부 인사나 정부 공식기구에 해당되느냐. 이게 안 되니까 외교부 통해서 요청해서 받았는데 그러면 간단하다 그냥 제2부속실을 만들고 지원하는 조직을 공식적으로 만들어라"라고 말했다.

현 변호사는 "(회색 마크)받을 수는 있다고 보는데 (공식)조직이라든지 인원이라든지 아니면 예산이라든지 책임이라든지 이걸 분명히 해야 되는데 그걸 안 하고 있는 상태에서 대외적으로는 이런 공식마크를 받기 위해서 외교부를 통해서 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교수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되면 무조건 이렇게 기승전김건희. 마치 무슨 크게 국정 농단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이미지화 시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식 부속실이 없다, 공식 담당 대통령실 직원이 없다,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부속실을 만들라고 계속 일관되게 주장하는 게 민주당이다"라며 "부속실은 없지만 대통령실 안에 영부인 담당하는 직원들이 공공연하게 다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해외 순방 행사 갈 때라든지 국내에 대통령 부인의 일정을 챙기고 메시지 챙길 때 그분들이 다 합한다. 그분의 일이 그거다"라며 "공식 조직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는 질 바이든 여사와 이야기하면서 비교를 하는데 당연히 대통령 영부인이라는 공식 직함이 있는 거니까 해외 순방 갈 때도 영부인으로서 합당한 나라의 대우를 받는 거다"라며 "그러니까 이게 무슨 타이틀이 없다. 대통령 배우자라는 걸 타이틀로 할지 안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타이틀이 없어서 트위터에 가가지고 회색 표시를 요구한 것은 월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기승전김건희 때리기 그 정도밖에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대통령 부인으로서 활동을 하는데 어떤 위장, 다른 사람들이나 트위터에서 다른 것들의 어떤 해악 같은 걸 미리 막기 위해서 회색 표시를 받는 건 오히려 우리가 지켜줘야 되고 환영해야 될 일 아닌가 싶은데"라며 "이게 어떻게 저 정도 갖고 할 게, 이 무더위에 너무 짜증나는 일 아닌가, 왜 그걸 갖고 시비를 거나"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공식 업무)분장돼 있고 공식 라인이 있다. 그래서 그분들이 하는 일은 주로 영부인의 일정, 그다음에 메시지, 그다음에 수행이다"라며 "(공식적으로 담당하는)사람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대한민국의 국격과 관련된 영부인의 트위터를 예방하기 위해서 보호하기 위해서 회색 마크 받은 거 가지고 시비를 걸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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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X(옛. 트위터) 계정. [사진=트위터 캡쳐]
 

김은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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