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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캐나다 총리 "산불 진화 노력에 감사"… 한국 구호대 직접 환송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환송하기 위해 공항을 깜짝 방문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6박 7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캐나다 소방관들의 (산불 진화) 합동 작전을 통해 우리는 오래 지속될 우정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1일(현지시각) 자국 산불 진화 작업을 도운 KDRT의 귀국길에 예고없이 등장해 감사를 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자신의 SNS에 "지난 몇 주 동안 가족을 떠나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리를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절대 잊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최근 캐나다 전역에 발생한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지난 7월2일 KDRT를 파견했다. KDRT는 외교부 5명, 산림청 70명, 소방청 70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3명, 의료인력 3명 등 15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같은 날(현지시각) 캐나다에 도착한 뒤 약 30일간 퀘벡주(州) 지역의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이와 관련해 트뤼도 총리는 지난 7월3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온 소방관들이 캐나다에 도착했다. 그들과 대한민국 대통령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두 나라는 항상 서로를 위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8/02/20230802000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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