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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송부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송부했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인사청문회법은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임시국회가 열리는 오는 16일부터 8월 셋째주가 끝나는 18일 사이에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저널리즘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온 언론인 출신"이라며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 "방송·통신 융합에 적극 대응하고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한 2008년 공직에 입문하여 다양한 국정경험을 한 방송·통신 분야 전문가"라며 "방송·통신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잡한 현안을 둘러싼 첨예한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나갈 수 있는 적격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시 과천경찰서 인근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처음 출근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언론은 장악될 수도 없고 또 장악해서도 안 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무책임하게 가짜뉴스를 퍼 나른다든가 특정 진영, 정파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논리와 주장을 무책임하게 전달하는 것은 언론의 본 영역에서 이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8/01/20230801002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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