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이나 연기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만찬 회동이 28일 진행된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문을 보내 두 사람의 회동 사실을 밝히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이재명계와 친이낙연계의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다.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의원이 이재명 대표 측 인사로,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는 윤영찬 민주당 의원이 회동에 배석한다.
앞서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11일 회동하기로 했지만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예고되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이후 19일에 다시 회동 날짜가 잡혔지만, 경북과 충북 등에서 폭우로 인한 수해가 발생하면서 또 다시 미뤄졌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경쟁했던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진 것은 지난 4월 이낙연 전 대표의 장인상 이후 처음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7/28/2023072800201.html
뭐 ㅅㅅ하러가서 밥만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