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에 대한 내 생각

홍카님만 보면 과거의 콤플렉스가 생각나는 것 같아요.

아무도 몇일 동안 자백을 못 받아 낸 것을 조사실에 들어가서

고작 20분 만에 자백을 받아냈으니 쪽팔리기도 하겠죠.

홍형이 결정적으로 자백 이끌어내신 말씀이 "독립운동가셨던 가인 김병로 선생의 손자로서 조부께 부끄럽지도 않으신가?"였다고 함. 누가 봐도 옳은 말이고 팩폭이고 지당한데, 영감이 이걸 두고 "감히 내 할아버지를 입에 올리고 가족을 건드려?"하고 혼자 열폭하고 부들부들해서 홍형을 평생 미워하게 됐다고 함. 완전 쫌생이 소인배 양반.

뇌물 받은 자기 잘못은 모르고 합당하게 사법처리한 사람을 미워하는

이런 고약한 심뽀를 가지고 있으니 노년이 편안할 리가 없는 것이지요.

그렇죠. 살인죄로 사형받은 인간이 사형 집행 순간에 피해자랑 판사 탓하며 발악하면서 죽는 격입니다.

포스트잇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