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인간이란 말 그대로 나만을 위한 인간을 말하는 것이고
아타적 인간이란 말 그대로 나보다 남을 위한 인간을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이 두가자가 공존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만 이기적인것이 더 많은지 이타적인것이 더 많은지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이것에 대해 인정합니다
이타적인 것을 너무 크게 넓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자식을 위해서 내 부모를 위해서 내 남편을 위해서 내 부인을 위해서
내 사촌을 위해서 내 친구를 위해서....
그렇게 넓히다보면 우리 동네주민를 위해서 우리 지역민을 위해서.. 내국가의 국민을 위해서...
지구촌 인류를 위해서..또는 극단적으로 고양이를 위해서 강아지를 위해서 .. 모든 동물을 위해서
아니 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물을 위하여...
이렇게 사람에 따라서 이타심이 점점 확장하기도 하죠
극단적 이기심은 정말 나 혼자만을 위해서 사는 삶이겠지요
그것에 방해가 된다면 부모 자식도 때론 죽이는 사람이 있는 것이 인간이더라구요
반대로 본인 삶도 못하면서 부모를 위해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있고
조금 넓히면 동네를 위해 시민을 위해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끔 궁금한것이 6.25 전사를 보면 화염병과 수류탄을 들고 장열하게 희생했던
선국선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목숨을 던지면서 얼굴도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한것인데
이것도 당연히 이타적 인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나는 만일 전쟁이 난다면... 그리고 내가 죽는것이 확실한 그 상황에서 내 한목숨 죽이면서
우리 부대원을 우리 국민을 위해서 죽을수 있을까??
이번 재난상황에서 해병대의 죽음처럼 내가 선택한것이 아닌 군대라는 타율에 의한 억울한 죽음이 있는 반면
이번 홍수에서 지하차도의 버스기사님 처럼 스스로 선택할수 있는 상황에서 버스승객을 돕다가
죽은 분.. 그리고 각종 재난에서 자신의 목숨보다 타인의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 죽은 그 사람들
그냥 기사에서는 그런 분들을 감사하기도 하지만 과연 나는 그 순간 어떻게 했을까?
세월호 선장은 얼마나 잘못한것인지
그 본인도 살고자 해서 탈출했지만 우리들은 선장인 너가 어떻게 너 혼자 살고자 했느냐고
질타를 했습니다
그런데 솔찍히 내가 그 선장이었다면 나 살기 바쁜데 승객을 위해서 내 삶을 포기할수있었을까??
졸라 웃긴것은 너도 나두 그 상황에서 내가 죽더라도 얼굴도 모르는 그 사람들을 위해
내 목숨을 던진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졸라 웃긴것은 그렇게 희생한 사람덕에 내가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 것이지
길가던 행인이 칼을 휘두르는 범죄자들을 제압하면서 영웅으로 나오면서
우리 부모님도 그들의 행동에 박수를 치지만...
항상 나에게 하는 이야기는 그런 뻘짓하지 말라고 하더라구
이타적 인간은 너무 너무 좋은것이지..
나 같은 이기적 인간이 더 이기적 내 삶을 위해서 그런 이타적 인간들이 있어야 하거든
난 나혼자 잘먹고 잘살아야 하는데.. 혹시가 길가다 행인을 괴롭히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것은 내일이 아니니 모른척 지나가야 잘먹고 잘살수 있는데..
만일 내가 지나가는 행인이 아니고 내가 깡패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이라면
지나는 행인들이 나를 도와주어야 하고 당연히 모른척 지나간다면 그놈은 인간도 아니지
그것이...............
넌 이기적이야? 이타적이야?
이타적이라면 어디까지야? 부모? 형제? 자식? 사촌? 지역민? 국민? 인류?
<추가글>
솔찍히 술먹고 언젠가 본 유튜브 내용이 갑자기 생각나서 쓴 글이야
이글을 쓴 이유는
만일 전쟁이 났고 내 앞에 전차가 있다면 이 전차를 내가 막을수 있다면
내 가족과 우리 동네 사람들이 도망갈 기회가 있는데.. 이것을 막을려면
내 목숨을 내야 한다면...
과연 난 내 목숨을 던지면서 이 전차를 막을수 있을까??
이 생각이 들었어
예전에는 그냥 그런 호국영령에 감사할뿐이었는데..
과연 난 그럴수 있을까? 사실 자신없어
그럼 나두 피하고 너두 피하고 우리 모두 피한다면 아마도 우리나라는 망하겠지
6.25때 밀리고 밀리다 부산 근처만 남기고 버티면서 인천상륙작전으로 반전이 되었지만
그때 만일 수많은 군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아마도 그냥 부산도 넘어가고 우린 공산화 되었을거야
수많은 죽음때문에 우리는 버틸수 있었고 그렇게 버틸수 있었기에 반전의 기회를 잡은것이지
그때 죽은 수많은 사람들중에는 본인의 선택이 아닌 강요에 의한것도 있었겠지만
스스로 본인이 앞장서서 자기 한몸을 던지면서 적의 진격을 막은 수많은 의인들도 있었잖아
ㅠㅠ
그리 말하면 게이들이 말하겠냐
길에 사람이 쓰러졌음
어떻게할꺼같아?물어야지
대게는 어떻게해 하고 모여들고
소리치고 그냥지나치거든?
이때 도와주는 사람이 있고
다가가서 어떤사람은 신고를
바로하는 사람도 있어
또 어떤사람은 도와주며
쳐다보는 누군가를 지목해서
119에 연락해달라 요청해
그건 이기적인 사람
이타적인 사람과 상관이 있을까?
아님 우리가 위급상황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처방법을
알아야 하는것일까?
하고싶은 말이 뭐야? 난 솔직히 이기적, 이타적 인간은 책임감이 있냐 없냐로 나뉜다고 생각해. 그리고 예를 찰못든거 같은데 세월호 선장은 그 자리에서 책임감을 조금만 가지고 마지막까지 남았다면 그렇게까지 희생자가 크진 않았어.
넌 지금 희생을 제로섬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그 순간 내가 조금만 손해(고생)보더라도 전체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오는거에 대한 생각을 못하는 극한의 이기주의라고 생각해
대다수의 인간은 이기적임.
이기심은 인간의 생물학적인 본성이래
이기적, 이타적인거를 떠나서 내가 예전에 읽은 책의 일부분을 말해줄게.
문화에는 죄의 문화와 수지의 문화라는게 있데.
죄의 문화는 보편적인 잘못을 죄라고 생각하는, 기독교주의 문화가 지배하는 서구에서는 죄의 기준이 자신의 양심이 되는 문화이고
수치의 문화는 죄의 기준이 타인의 시선에 의해 결정되는, 집단에 의해 죄가 결정되는 문화래.
죄의 문화에서는 길에서 곤란을 겪는 사람을 돕는게 자신의 양심에 의해 결정되는데
수치의 문화에싄 주위의 시선에 따라 결정된데. 타인을 함부로 돕는게 예의가 아니라서 안돕는다는거야.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