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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조국·문재인 3대 불가사의 불릴 정신승리"… 박대출, 野 직격

뉴데일리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겨냥해 "3대 불가사의라 불릴만한 정신승리"라고 비판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세 사람을 겨냥한 메시지와 함께 '#정상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보다 더 경이로운 불가사의는 이런 정신승리를 추종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라고 했다.

박 의장은 이 대표를 향해 "형수 욕설, 형님 정신병원 논란에 남에게 패륜이라 손가락질하는 분"이라고 지적했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실신할 당시 '무릎보호대'를 착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향해 "패륜적 행위"라고 비난한 이 대표를 직격한 것이다.

박 의장은 문 전 대통령에 대해선 "풍산개 버린 뒤 무상 양육한 것 고마워해야 할 일이라는 분"이라고 꼬집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북한 김정은에게 받은 풍산개를 파양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뒤 "6개월간 대통령기록물인 반려동물들을 무상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쏟아준 것에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것"이라고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이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에도 보도되자 당시 박 의장은 "끝내 국제 망신으로 돌아왔다. 부끄럽다"며 "키우던 개도 돈 들면 적폐 청산인가. 그냥 키우면 왜 안됐는지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박 의장은 조 전 장관을 향해서는 "딸 부정 입학해도 피해 받은 수험생 없다는 분"이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달 26일 한 북콘서트에서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와 관련해 "내 딸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장관의 발언이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씨의 1심 판결문을 살펴본 결과 "판결문에 '오랜 시간 동안 성실히 준비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서울대 의전원, 부산대 의전원에 응시했던 다른 응시자들이 불합격하는 불공정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못 박았다"며 "'응시자'중에 사람 아닌 존재는 없으므로 조국의 발언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6/18/20230618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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