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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3차 발사 성공] 尹 "국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 우주 산업분야 G7 합류"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보고받고 연구진과 기술자들을 격려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이 우주강국 G7에 합류하게 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윤 대통령은 25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과 관련해 "이것은 우리 산업과 과학기술계의 대단한 쾌거"라며 "전 세계에 자체 제작 발사체와 자체 제작 위성으로 로켓을 발사하고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라가 7개 나라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 독자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이날 오후 6시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예정대로 발사돼 125초(2분 5초) 뒤 1단을 분리하고 2분여 뒤 2단을 분리에 성공했다. 이후 오후 6시37분 목표 고도인 550㎞에 도달했다. 이후 누리호는 예정된 탑재 위성 8기를 모두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윤 대통령은 발사체가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과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에게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 대한 경제적, 과학적 의미를 보고받았다. 이후 8개의 위성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자, 이종호 과학기술부장관과 연구진들에게 보고를 받고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이번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에 이어 자체 제작한 위성을 자체 제작한 발사체에 탑재해 우주 궤도에 올린 7번째 국가가 됐다. 이같은 실험은 주요7개국(G7) 국가 중에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만이 성공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우주 산업 분야에서 그야말로 G7에 들어갔다는 신호"라며 "정말 벅차고, 우주과학이 모든 산업에 선도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이제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첨단 과학기술을 바라보는 눈이 저는 이번에 확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카이스트, 한국천문연구원,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이 제작한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안착시키고 가동을 시킨다는 측면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오늘 축하해야 되겠다. 우리 연구진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념하며 대통령실 2층 누리홀에서 참모진과 격려 만찬을 진행했다. 누리홀은 지난해 21일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념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5/25/20230525002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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