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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으로 재편한 대구, 수출실적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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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월 수출액 11.5억 달러로 2개월 연속 역대 최고

 

대구가 첨단산업으로 재편하면서 수출실적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 3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한 11억5천만달러로, 전월 10억1천만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 월별 수출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의 수출 증가율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았고 이는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은 수출액 551억 달러, 수입액 597억 달러로 46억3천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낸 데 비해 대구는 2억 5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대구의 3월 수출액은 구조적 성장이 지속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기타정밀화학원료 113.4%↑)를 필두로, 미국발 수요 확대에 의한 경작기계(86.4%↑)·중국 리오프닝 영향에 의한 기타기계류(70.6%↑), 의료용기기(19.9%↑) 등의 수출 호조세가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수출국별로는 중국(66.6%↑), 미국(3.8%↑),헝가리(226.6%↑),베트남(1.2%↑) 등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품목별로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정밀화학원료의 높은 비중으로 수출액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업황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타 지역과는 전혀 다른 양상인 수출 활황세를 이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대구시는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통상지원으로 내수기업을 수출기업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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