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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韓 영공 책임질 백두정찰기 '팰콘 2000LXS' 인천공항서 포착

뉴데일리

방위사업청의 '백두체계 능력 보강 2차 체계 개발사업' 항공기인 프랑스 닷소(Dassault)사의 '팰콘 2000LXS'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위치한 사천공항으로 비행하고 있는 모습을 취재진이 단독 포착했다.

해당 항공기는 페인트가 칠해지지 않은 상태로 30여분간 비행 후 사천공항에 착륙, 한국항공우주산업 격납고로 이동했다.

앞서 2021년 11월 KAI는 방위사업청에서 추진 중인 백두체계 능력보강 2차 체계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1990년대 도입한 공군의 백두정찰기를 대체할 신형 정찰기 운영과 임무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향후 5년여 간 총 4대를 개조·개량할 예정으로 규모는 8775억원에 달한다.

백두정찰기는 탐지 범위가 백두산까지 달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신호정보 수집을 통해 북한군 동향을 들여다볼 수 있다.

KAI는 이번 사업에 체계개발 업체로 참여하며, 프랑스 닷소의 '팰콘 2000LXS'를 기반으로 정보수집 장비와 송수신 시스템 등 주요 항전장비의 체계통합과 정보수집체계 운영을 위한 지상체계 및 통합체계 지원요소 개발을 담당한다. 임무장비 개발은 LIG 넥스원과 협력한다.

앞서 도입한 백두정찰기 기종인 닷소의 팰콘 2000S 단종으로 팰콘 2000LXS를 채택하게 됐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3/24/20230324001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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