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국힘 지지율 하락에 "꼰대 정당화 우려…총선, 당원 아닌 전국민 보고 가야"
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3년 3월 20일 (월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월요일, ‘초선열전’ 시간입니다. 오늘도 여야의 초선 의원들과 정치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님,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하 허은아):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허은아입니다.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하 장경태): 안녕하세요. 장경태입니다.
◇ 박지훈: 당헌 80조 얘기부터 먼저 해보겠습니다. 혁신위원장 지금 하고 계시니까요. 의원님, 혁신위 논의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뭡니까?
◈ 장경태: 이미 지금 수백 건의 제안들이 들어왔고요. 국민과 당원 혁신안들이 여러 가지 들어와 있는데, 이런 것들을 논란이 없도록 공천 확정 이후에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검토할 예정이다. 이렇게 얘기를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논란이 있는 것 같아서, 지금 바로 즉시 논란을 종식하겠습니다, 검토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미 2015년에 생긴 조항이지만 그 이후에 2020년에 이미 윤리감찰단을 포함해서 최고위에서 비상징계 권한까지 다 있기 때문에, 저는 사문화된 조항이라고 보기는 하는데요. 어찌 됐건 굳이 논란을 만들 필요는 없어서 빠르게 정리를 했습니다.
◇ 박지훈: 그럼 앞으로 개정 안 하는 겁니까? 끝난 겁니까?
◈ 장경태: 일단 제 혁신위원장 임기 내에는 안 할 예정입니다.
◇ 박지훈: 알겠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후폭풍이 거센데요. 주말에 시청 광장에서 또 범국민대회도 열렸고요. 정부에서는 또 설명도 많이 하는 그런 상황인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허은아 의원님부터요.
◆ 허은아: 우선은 일반 국민의 시각하고 또 정부의 관점이 많은 차이가 좀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한일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들은 없을 겁니다. 당연한 얘기인데, 미래라는 것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과거에 대한 직시 없이는 온전하게 만들어가기 어려운 것이 사실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2013년도에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하고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도 21세기 동아시아 시대에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가 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본이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책임지는 자세도 갖춰야 될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 3.1절 기념사 보면 “지난 역사에 대한 정직한 성찰이 이루어질 때 공동 번영의 미래도 함께 열어갈 수 있다”라고 얘기했고, 저는 이게 좀 많이 와 닿았는데요.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역사적 입장은 천 년의 역사가 흘러도 변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 박지훈: 아, 박근혜 전 대통령 때요?
◆ 허은아: 그렇죠. 그래서 일본 정부가 적극적인 변화와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하고요. 또 아픈 각오도 치유하고 공영의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함께 했어야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 장경태: 사실 ‘3.16 친일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정말 한일 정상회담이 아니라 친일 정상회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굴욕적이어서 삼전도의 굴욕보다도 더 큰 굴욕이었다고 생각하고요. 크게 7가지가 눈에 띄는데요. 첫 번째 강제 징용에 대한 청구권과 구상권을 아예 우리가 포기했다. 대법 판결을 무시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하생략/ytn
https://m.radio.ytn.co.kr/interview_view.php?id=88309&s_mcd=0214
천아용인이 아니라 하인은태
한국식 벤틀리법 통과되면 허은아 ㅎㄷㄷ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