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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택시앱 '대구로' 콜 점유율 2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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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독점적 지위에 있는 플랫폼 업체의 과도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대구형 택시앱 '대구로택시'의 콜 점유율이 20%에 육박하고 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로택시 가입 대수는 8천150여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 전체 운행 택시 1만3천914대의 59%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22일 3천300여대로 출범한 것과 비교할 때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루 평균 호출 건수도 1만 건을 넘어서 지역 1일 택시 호출 건수 5만3천700여건 대비 약 19%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대구로택시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대구로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4일부터 승객 만족도 향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 내용은 승객에게 반갑게 인사하기, 트렁크 짐 실어주기, 노약자 문 열어주기 등 3대 친절캠페인과 승객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시연, 친절기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에 대한 시의 정책방향 등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로택시가 초기 안착에 이어 택시호출서비스의 성공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고품격 친절·안전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s://naver.me/xejKX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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