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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화 안 받은 용산경찰서장, 답신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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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재 당시 용산경찰서장 무응답
경찰, 30일 0시5분 팩스로 첫 보고

지난 2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 모습.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의 112 신고 대처 미흡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밤 용산지역 치안 담당자인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에게 전화를 걸어 현장 상황을 확인하려 했지만, 이 전 서장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7일 밝혔다.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은 지난달 29일 밤 10시53분 소방청 상황실로부터 사고 발생 사실을 보고받은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현장 상황을 보고(밤 11시1분)한 뒤, 현장 확인을 위해 이 전 서장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응답이 없었다고 한다.

이 전 서장이 이 전화에 답신하지 않아, 국정상황실 쪽에선 경찰 쪽 상황 파악을 위해 다른 쪽으로도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국정상황실 쪽에선 구체적으로 이 전 서장에게 전화를 건 시간이 언제인지, 다른 쪽 경로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일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이 대통령실에 상황을 최초로 보고한 것은 최초 신고(29일 밤 10시15분) 뒤 2시간 가까이 흐른 30일 0시5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경찰의 당시 보고는 팩스 형태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겨레

 

https://naver.me/xfRcmF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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