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주기환, 국민의힘 비대위원 임명 1시간 만에 사의…전주혜 대신 임명
입력2022.09.13. 오전 11:38
수정2022.09.13.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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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임명된 주기환 전 비대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사의를 수용하고 전주혜 전 비대위원을 새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비대위 추가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조금 전 1차 비대위원 인선 발표 후에 주기환 전 비대위원이 정진석 위원장에게 간곡한 사의를 표명했다”며 “정 위원장은 주 전 위원의 사의를 받아들이고 전주혜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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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이유에 대해서는 “발표 후에 본인이 정 위원장에게 적절치 않다는 말을 해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주 전 위원은 유일한 주호영 비대위 출신으로 윤 대통령과 20년 지기이자 검찰 출신으로 대통령실 사적 채용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날 사의는 비대위의 친윤 색채 강화와 사적 채용 논란 등에 부담 때문으로 보인다.
빨리 내부문제를 극복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