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핸드폰 배터리 빨리 닳더라니…공포의 중국 앱
[조아라의 소프트차이나 83]
"앱 설치도 안했는데 정보 털렸다"
"배터리 빨리 닳면 의심"…개인정보 빼가는 '투명앱'
"틱톡 당장 지워라"…중국 관리자 미국 데이터 열람설 '솔솔'
베이징에 거주하는 저우모 씨는 최근 휴대폰에 알 수 없는 광고 팝업창이 떴는데 지워지지 않아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상하다고 느낀껴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휴대폰 바탕화면에 파일명이 없는 투명한 애플리케이션(앱)이 깔려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투명 앱의 정체는 바로 불법 소프트웨어. 이용자 동의 없이 어느 순간 설치돼 불필요하게 배터리와 데이터를 소모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 리보 씨도 유사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 씨도 최근 100% 완충된 휴대폰 배터리가 반 나절도 지나지 않아 금방 소모되고, 한 달 30기가바이트(GB)면 충분했던 데이터 이용량이 최근 보름 만에 바닥이 나 어리둥절했습니다. 리 씨는 "아무 앱도 작동 않았는데 계속 데이터가 줄어 폰에 귀신이 붙은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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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고 안좋은쪽으론 기발하누 짜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