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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대란에 지하철 막차 30분 연장... 내일도 최대 300㎜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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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8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한 주택가에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 2022.8.8 /연합뉴스


8일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강풍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에 최대 288㎜의 비가 내리는 등 중부지방 곳곳에 하루 100~30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침수 사고가 잇따랐다. 특히 인천에서 시민 불편이 컸다. 곳곳에서 도로와 철도 선로가 침수되고, 운행 중인 차들이 물에 잠겨 시민들이 직접 차를 미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날 낮 12시 호우 경보가 발효된 인천에서는 오후 4시 기준으로 모두 8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등이 통제됐으며,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화역 구간 하행선 2개 선로가 침수돼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경찰서 앞, 미추홀구 제물포역·주안역 인근 등 도로에서는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물에 잠겨 119가 출동했다. 또 미추홀구의 전통 시장인 신기시장과 제일시장도 일부 물에 잠겼고, 남동구 인천경찰청 앞 도로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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