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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준석 싫다고 당까지 혼란…尹 지지율 회복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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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로티나 연예인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76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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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당까지 혼란으로 밀어 넣어서야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 새 원내대표에게 지도부 구성권을 일임해 당대표 거취가 결정될 때까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것이 법적 분쟁 없는 상식적인 해결책이 될 턴데 왜 자꾸 꼼수로 돌파하려고 하는지 참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합리적인 서병수 전국위 의장이 괜히 전국위 소집을 거부하는 것도 아니고 이 대표가 가처분이라도 신청한다면 이번에는 받아 들여질 것으로 보여지는데 왜 그런 무리한 바보 짓을 해서 당을 혼란으로 몰고 가는지 안타깝다"라면서 "그렇게 해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회복되겠는가"라고 직격했다.

앞서 홍 시장은 전날에도 지도체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지도부 총사퇴하시고 새로이 선출된 원내대표에게 비상대권을 주어 이준석 대표 체제의 공백을 메꾸어 나가는 게 정도(正道) 아닌가"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당대표가 사퇴하지 않는 한 비대위를 구성할 수가 없고 직무대행을 사퇴하면 원내대표도 사퇴하는 것이 법리상 맞는 것"이라며 "원내대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동승계된 대표 직무대행만 사퇴하겠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직격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 및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이르면 오는 5일 열리게 될 상임전국위·전국위는 현재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볼지 등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당규 해석, 비대위원장 선임 안건 등을 논의하게 된다.

국민의힘 전국위 의장을 맡은 서병수 의원은 이날 권 원내대표 등 중진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개최에 대해 "실무적으로 완벽하게 준비해서 빠른 시일 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홍카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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