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준석에게 실망하고 펨코를 싫어하는 이유

대선 경선 끝나고 신천지 이야기 슬슬 올라오더니 갑자기 홍준표 머리 깨는 짤과 압착기로 누르는 짤에 이준석이 홍준표 머리 내리치는 짤을 허구한 날 올려댔지요 그리고 대선 이후 윤석열 지지율 떨어질 때 재대로 된 비토도 못하면서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했나 아니면 당 내부에 기존 정치인들과 협치를 했나 하나도 안했습니다

지선 중에는 뱀을 앞세우면서 홍준표 말려죽이기 & 유승민 앞세우기를 보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게 이준석이 말한 젊은 정치라고 할 수 있나요? 그렇게 밀었던 유승민은 정작 경기도지사 경선 때 세월호와 쌍용차 방문을 첫 날에 싸지르는 거 보고 이게 보수 후보가 맞나 의심했습니다 그리고 김은혜가 구태니 뭐니 헛소리 떠드는게 말이 안되는게 유승민 파릇파릇한 신참입니까? 저래놓곤 구태 중의 구태였던 김진태는 무지성 지지하고 아 다르고 어 다른 꼬라지를 제가 펨코에서 계속 봤습니다

지선이 끝나고는 이젠 당 내부 개편을 하는데 지선 압승에 지선 특성상 세대포위론의 의미가 없었는데도 명분없이 당 개편을 하는게 납득이 안되었습니다 그리곤 자기는 전당대회 안나가고 노원에 간다라는 말을 봤는데 이 말은 자기가 미리 새보계들이 들어갈 판을 짜고 앞에서 자기 도와주는 허수아비 당대표 후보 밀어주고 뒤에선 노원 뱃지 노리는 척 보기에도 어이가 없는 짓거리를 했습니다 거기서 윤석열 안도와주는건 덤이고요 그래놓곤 성상납 건으로 수세에 몰리니깐 갑자기 자기가 진정한 윤핵관인마냥 헛소리를 지껄이고 며칠 전에는 권성동 중재도 무시한 채 회의를 박차고 나가는 경우없는 행동도 했지요

그 상황에서 비록 중앙에서 하방했어도 역대급 지지를 얻고 대구시장이 되선 홍준표가 기껏 좋은 말 해주는데도 시종되게 비꼬고 무시하고 욕하는 펨코 꼬라지를 몇 달이나 계속 보면서 이제는 자기들 동아줄이 다 끊어지게 생겼으니까 자기들 척지면 나라 망한다느니 식의 공갈 협박질을 하는게 정말 같잖았습니다 무슨 북한도 아니고 국지도발 맨날 하면서 쌀 얻어가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감정이 격양되서 글을 두서 없이 썻네요 여하튼 이준석이 이런 행위에 대해서 홍준표와 윤석열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지자자들도 반성하고 숙이지 않는다면 저는 저들을 좋게 보질 못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