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우리 공무원이 북한에 피격된 사건의 진위를 놓고, 신구 권력의 충돌이 더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신색깔론'을 내세웠습니다. 북한에 굴복했다는 이미지를 만들려는 의도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답은 이랬습니다.
[국민보호가 국가의 첫째 임무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의문을 가지고 계시고 이런 게 있으면 정부가 거기에 대해서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이 마땅치 않다…]
여당은 당시 군의 첩보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원하면, 국회의 비공개 회의록을 공개하겠다고 맞섰습니다.
[김병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의힘 의원들이 안보 해악을 감수하고라도 9월 24일 당시 국방위 비공개 회의록 공개를 간절히 원한다면, 국회법에 따라…]
누구의 말이 맞는지 너무나 불투명합니다. 사실의 조각들을 맞춰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중 하나인 당시 해경의 압수수색 자료를 저희가 입수해 살펴봤습니다.
먼저,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2020년 9월 말 해경은 고 이대준 씨의 선실을 두 차례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물은 휴대전화, USB 등 전자저장매체부터 노트, 신발, 전기면도기 등 수십 가지에 이릅니다.
해경은 압수물에 대한 필요한 조사를 마친 뒤 유족들에게 돌려줬습니다.
JTBC 취재진은 유족 측 협조를 얻어 해당 압수물 전체를 입수했습니다.
먼저 이씨가 가장 많이 사용한 외장하드입니다.
450기가 중 400기가 정도를 사용했는데 10년간 일을 하며 모아둔 업무 자료가 전부입니다.
가장 최근에 작성한 파일도 어업 단속 관련 내용입니다.
다른 내용이 있을까 검색도 해봤습니다.
[북한으로 했을 때 없네요. 김정은 이것도 없고. 평양?]
월북이나 주체사상 등 북한 관련 검색어로는 나오는 게 없었습니다.
3개의 USB도 모두 확인해봤습니다.
일단 USB 2개엔 업무 내용만 들어있습니다.
세월호 사건 때 수색 업무를 한 내용이나 세월호 관련 성금을 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김기윤/유족 측 변호사 : 아마 같은 배에서 근무하면서 해양사고가 났으니까, 이렇게 (세월호 성금을) 좀 한 것 같습니다.]
나머지 한 개의 USB에는 가족사진만 들어있습니다.
주로 자녀의 어린 시절 사진들입니다.
3개의 USB에도 월북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없었습니다.
압수물엔 3대의 휴대전화도 있었는데 비밀번호가 걸려있어 취재진이 직접 열람하진 못했습니다.
다만 수사 당시 해경은 포렌식 작업으로 휴대전화를 조사했지만 "직접적인 월북 동기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하생략
http://naver.me/GyLWsqEk
문재인 개새끼 해봐
문재인 개새끼 해봐
ㅋㅋㅋ
찢 개새끠
억울함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
심지어 아들은 육사 지망생이었고, 월북 누명 때문제 지원을 못했다고 하던데ㅜㅜ
월북아닌가
문재인식 가정 하나 박살내는 법
그걸 이제서야 밝혀?
이거봐 이렇게 검경이 정부 눈치를 보는데 어떻게 굥새끼는 특별수사관 임명 철퇴하면서 검경이 알아서 수사한단 얘기를 하냐
존나 어이없네
이 내용은 국화에서 장성 출신 국힘의원등이 월북이라고 판단했던 사건.
당시
1. 구멍조끼를 입고 있었다.
2. 조류가 남한쪽이었다.
3. 북한 내부 통신망을 국방부에서 도청했는데 월북 정황이 녹음되었다가
팩트 아니었나요?
이 문제를 들고나오는 이유는 물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