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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병상수 실태 확인 후 제2대구의료원 결정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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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더팩트


기사일부내용


대구시장 후보 토론 쟁점 된 ‘제2대구의료원’..."진주 의료원 폐쇄 이유는 의료원 기능 상실"

26일 밤 11시부터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대구시장 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사진순서는 토론회 위치 순서대로 좌측부터 정의당 한민정,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 대구MBC 갈무리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시정 인수 후 대구 의료 전체 실태를 파악해 병상수가 다른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가에 따라 제2대구의료원 건립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대구는 최상위 등급 병상수가 부산, 울산의 2배에 가깝다”며 “만약 의료 수요가 그만큼 많아진다면 대구의료원도 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것은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의료원 폐쇄에 대해서는 “의료원으로써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이라며 “의사 15명에 간호사가 150명인데 외래환자가 하루에 200명이 되지 않는다. 이게 14년이 지속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잘하는 내과의사는 간호사 2명 데리고 하루 200명본다. 의료원으로써 기능을 상실했으니 폐쇄하는게 맞다. 그리고 마산 삼성병원을 능가하는 도립의료원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공통질문으로 다시 제2대구의료원 건립문제가 나오자 홍 후보는 “이 질문을 걸핏하면 받는데 시정을 인수하고 대구 전체의 실태를 파악해 병상수가 다른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지 확인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많은 시민들이 공공의료가 일반병원보다 의료수가가 싼 것으로 아는데 그렇지 않다. 공공의료라고 해서 무료로 치료해주고 그런 거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재헌 후보도 마지막 주도권 토론에서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과거 진주의료원을 폐쇄했으니 대구의료원도 폐쇄하고 그러지 않겠냐며 시민들이 불안해 한다. 이게 가장 큰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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