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여신 동작을 이수진의 지역구 동작구청장 첫 여조 공개

[앵커멘트]
#동작구청장 #오영수 #박일하 

HCN은 전국 지역 케이블방송 가운데 처음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동작구 민심을 들여다봤습니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오영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일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 표가 쏠렸던 4년 전과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박상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창우 구청장이 3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공석이 된 동작구에선 30년 지역 공무원 출신인 민주당 오영수 후보와 국토교통부 출신 국민의힘 박일하 후보가 맞붙습니다.

동작구 유권자에게 지지하는 후보를 물었더니 오영수 후보는 41.8%, 박일하 후보는 48.5%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별로 분석해보면 남성은 박일하 후보가, 여성에서는 오영수 후보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까지는 오영수 후보가 50대 이상에서는 박일하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지지자의 오 후보 지지율은 79.2%, 국민의힘 지지자의 박 후보 지지율은 88.3%로 지지정당 후보에 대한 결집도가 국민의힘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본인의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두 후보간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오영수 후보는 37.5%, 박일하 후보는 51.9%로 14.4%p 차이가 났습니다. 

지방선거 프레임 인식에 대해선 '정권 안정론'이 52.4%, '견제론'이 42.4%로 나타났고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선 긍정 답변이 56.5%를 차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 44.1%, 민주당 40.7%로 동작구에서 양 정당에 대한 지지는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차이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선거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90.3%가 '반드시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HCN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간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 

■ 조사 의뢰 : HCN
■ 조사 일시 : 2022년 5월 20일 ~ 21일(2일 간)
■ 조사 기관 : ㈜윈지코리아컨설팅
■ 조사 대상 : 서울시 동작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ARS)
■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 질문 내용 : 투표의향,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응답률 : 5.5%
■ 표본 크기 : 506명 (휴대전화 가상번호 15,000개)
■ 표본 추출 : 성별 by 연령대별 by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추출
■ 가중값산출 및 적용방법 :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2년 4월 말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활용
■전체 질문 :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