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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尹취임식 전날 한미 공중훈련…北 벌벌 떠는 F-35A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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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중앙일보


°기사일부내용°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9일부터 한ㆍ미 공군이 2주간 일정으로 공중 연합훈련을 시작한다. 

그런데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두려워하는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지난달 27일 오후 충북 청주 공군기지 주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프리덤 나이트'(Freedom Knight·자유의 기사)로 명명된 F-35A 스텔스 전투기는 현재 총 40대가 우리 공군에 실전 배치됐다. 프리랜서 김성태


한반도 내 한ㆍ미 연합 자산 중 가장 강력한 무기가 투입되는 셈이다. 군 안팎에선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당분간 남북한 간 ‘강 대 강’ 국면이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을 언제든 응징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라는 풀이가 나온다.

이번 연합훈련은 해마다 이맘때쯤 실시하는 연례 훈련이다. 군 당국은 대통령 취임식과 훈련 일정이 겹치는 것과 관련해 “이미 오래전 계획된 것으로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5년 주기 취임식 일정은 이미 확정된 사항이어서 알고 훈련 계획을 짰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ㆍ미 공군은 이번 훈련에 ‘코리아 플라잉 트레이닝(Korea Flying TrainingㆍKFT)’이란 명칭을 붙였다. 한ㆍ미 군 당국은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해마다 전반기에 실시하던 ‘맥스선더(Max Thunder)’ 연합 공중훈련을 폐지하고 2019년부터 규모를 축소해 훈련을 해왔다. 익명을 요구한 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진 따로 명칭도 없었는데, 올해 새로운 명칭을 부여한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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