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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장관 없이 자문단으로…尹 청년 공약 ‘용두사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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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尹 “30대 장관” 예고했는데 국정과제 반영 없어
비상임 청년자문단·사무관 청년보좌역에 그쳐
“공무원 상사한테 얼마나 직언할 수 있겠나” 의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당시 약속한 청년 장관이 결국 없던 일이 됐다. 청년들이 국정운영에 직접 참여해 청년 정책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중앙부처에 비상임 청년자문단과 청년보좌역을 만드는데 그쳤다.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청년소통TF 단장은 27일 서울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전 부처에 청년자문단을 구성하고 장관 직속의 청년보좌역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을 끝으로 청년 관련 국정과제 발표는 종료됐다.

윤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차기 정부에 청년을 대대적으로 참여시키겠다”며 “30대 장관이 많이 나오게 하겠다”고 밝혔지만, 국정과제에 ‘청년 장관’ 공약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발표한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중에도 청년 장관은 없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 등 19명의 내각 후보 평균 연령은 60.6세였다.

장 단장은 ‘정부부처 소속 청년보좌역이 상사들에게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겠나’는 질문에 “그런 걱정도 할 수 있다”면서도 “100%는 아니더라도 장관들이 이전에 관료 조직에서 듣기 힘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185286632300384&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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