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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회 탄핵이 가결되던 그날 이정현이 장미를 받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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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청꿈실세

국회에서 박근혜에 대한 탄핵이 가결되던 그날, 그 투표가 있기 전 국회 건물 앞에서 환경운동연합 등의 시민단체들이 계획하여 탄핵에 찬성표를 던지라는 의미로, '촛불을 기억하세요' 혹은 '탄핵에 찬성하세요' 등의 글귀를 적은 종이를 감아놓은 장미, 소위 '탄핵 장미'를 준비하여 국회에 출석하는 국회의원들에게 준 일이 있었다. 실제로는 시민들이 계속 장미를 들고 다가와서 가져가라고 하는데 이정현 의원이 눈도 마주치지 않고 수많은 장미들을 매몰차게 밀쳐 떨어뜨리던 상황이었다. 사실 다수의 새누리당 의원들도 거부하기는 했으나 이정현 정도로 밀친 경우는 별로 없었고, 대부분 못본척 하고 가거나 웃으며 사양 혹은 유승민이나 이혜훈 의원 같은 비박계에서는 꽃을 받은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이정현 의원의 태도는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표결이 끝난 이후엔 국회의 주차장으로 보좌관들과 황급히 뛰어가는 이정현 의원의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위 사진은 그때의 사진으로, 박근혜의 운명이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놓인 상황에서 모든 것을 놓아버린 표정으로 국회로 향하며 장미를 거부하는 이정현 의원의 쓸쓸한 눈빛과 장미의 조화가 돋보이는 포토제닉급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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