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대선부터 생각하긴 했는데
무너질 때가 됐다고 봄
무너'져야' 할 때라기보다는
득표 양상이 무너'져가는' 때가 온 것 같음
그 말인즉슨 사표 생각하지 않고 소신투표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거임
그리고 나는 이번 대선이 거대양당체제를 벗어나는 그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내 경우를 말해보겠음
1번 2번을 더는 고민할 생각이 없음
왜냐하면 진짜로 진짜 둘 중에 누가 되도 내가 원하는 결과는 안 나옴
그러나 결국 1번 2번 중에서 당선이 될 거라는 건 앎
내가 1번 2번 안 찍어도 아직까지 당선결과는 어차피 1번 2번 중 하나임
그러면 내가 1번 2번 중에 하나 찍어서 그를 지지하는 누군가 중 하나로 내 표가 소비되는 게 오히려 사표라는 생각이 듦
1번+2번 득표수합을 줄여주는 걸로 내 정치적 의사표현을 하고 싶어짐
나는 소신투표함
차악을 뽑자면 1번 2번 중에 골라야 할 거임
근데 내 기준 차악 같은 것도 없음 걍 1, 2 둘 다 아님
그러므로 둘 중 누가 돼도 상관없다면 이때싶 차악이 아니라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행사하고 그게 거대양당에 경고로 유효해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함
나 같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양당체제 무너질 수 있을 것 같은 행복회로 돌리는 중임
다당제 좀 잘 활용해보자
앞으로 사람을 보고 투표하는 세대가 늘어갈수록 점점 거대양당의 의미는 퇴색될거라고 봅니다. 내생각은 이렇습니다
공감 ㅊ
말이 다당제지 사실상 양당제라 봐야지 ㄹㅇ 거기다 제3당은 뭐 국민의당 정의당 이런당들이니 찍을곳도 없고 에혀
문제는 간당이나 즈엉의당도 양당에 빌붙어서 자기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는거죠.. 그래서 항상 2중대로 불리면서 주목도 못받은거고...
똑똑한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정치는 무서울 정도로 올바른 길을 향해 나아갈 것.
솔직하게 말하자면 다당제는 지금으로선 머릿속 상상에 불과함
기권은안되니 볼펜들고가서 홍준표 적고 거기다 도장찍고올거임
우리준표형이 기권은 비겁하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