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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왕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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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야신

서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대해 알아보면서 앞에 글을 하나 썼는데 암스테르담의 교통에 대한 내용이 매우 많았고 그래서 교통에 대한건 이 글에 최대한 정리해보자 합니다.

 

공항

스키폴.jpg

스키폴2.jpg

대한항공의 직항편인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이 화 목 금 일 주4일 운항하고 있다.(공항들은 볼때마다 그 규모가 엄청난거같다..)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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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대중 교통은 물가가 비싼 서유럽에서도 꽤 엄청난 수준의 요금을 자랑한다 위 사진과 같은 트램,전철

(NS 계열 제외) 버스 환승이 가능한 GVB1회용 티켓(태그시간1시간유효) 가 무려 3.2유로나 한다(한화 4295원)정도 표 검사는 자발적으로 찍는 방식이지만 감시가 매우 철저한 편이라 잠입 따위는 생각도 못 한다 트램은 대놓고 검표원이 있어서 얄짤없다. 

 

여담으로 숙박 역시 비싸기 떄문에 배낭 여행객이라면 되도록이면 운하 지구에서 벗어난 남쪽의 호스텔에서 숙식을 한다함. 이러는 경우 상대적으로 물가가 싼 브뤼셀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암스테르담은 기차타고 하루치기로 움직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다름) 대중 교통은 1일 단위로 사는 것이 제일 저렴한 편이다.

 

운하

운하.jpg

Aan de Amsterdamse grachten - Lisa Batiashvili - Prinsengrachtconcert 2014 - YouTube (추천)

 

'운하의 도시' 라는 별명답게 암스테르담의 운하는 그 자체만으로 암스테르담을 상징한다.

암스테르담 자체는 크게 운하 내부와 외부로 나눌 수 있는데 흔히 생각하는 암스테르담의 이미지는 내부일것이다 

 

중앙역,중앙도로를 중심으로 해서 서편은 사무 지구라 트램으로도 이동하기 불편하고 동편은 대체로 낡은 편이라 굳이 벗어난다면 남쪽이 무난한 편이다 북쪽의 경우에는 배를 타야 하나 페리가 자주 있고 무료로 탈 수 있기 떄문에 큰 걱정은 없다 

 

암스테르담 역 앞에 내려 다리를 건너면 다수의 운하 관광선 업체들이 영업을 한다 시간과 가격이 다른 프로그램들이 다양해 짧은 시간안으로 암스테르담 시내를 일주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운하는 아름다울지라도 운하의 물은 더럽다... 게다가 네덜란드는 흡연에 꽤 관대한 편인지라....시내 중심부는 좀 지저분 하지만 외부나 암스텔 강으로 이어진 수로는 수질이 그나마 좋아 여름에 수영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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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도로 모습

 

강력한 교통수요관리 정책을 적용하여 신기하게도 도심지의 자가용 운행을 억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스테르담은 다수의 교통 부문 지속가능성 지표에서 늘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런던,서울 등 다수의 도시가 이 기법을 벤치마킹하고자 노력하고있다.

 

암스테르담은 자가용에 과도하게 배분된 도로 공간을 보행자나 자전거 대중교통에 배분하고 대부분의 시내 도로에서 제한 속도를 30km/h로 낮추고 신호 체계를 자전거와 보행자 중심으로 정비했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시내 도로를 멀리 우회하는 일방 통행로로 구성한 뒤 자전거에만 양방향 통행을 보장해 A에서 B 까지 자전거와 보행자는 직선으로 자가용은 복잡한 일방통행로를 거쳐가도록 하는 등의 방식으로 단순히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는것을 넘어 대중교통과 자전거의 시간적 비교우위를 보장하려 노력한다...

 

 

자전거 인프라

ㅈㅈㄱ.jpg

Meanwhile in The Netherlands... Cycling traffic jam! | Cyclecam - YouTube

What defines Dutch cycling? [174] - YouTube

자전거 인프라를 채감하려면 이 영상들을 추천함.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도 유명하다 자전거 인프라가 잘 마련되어 있고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이 매우 높다. 거리의 신호등 마저 자전거 전용 신호등이 있을 정도다. 다만 일부 구간은 자전거 도로와 인도의 구분이 어려워 돌로 만든 도로인데 길 자체가 좁고 구분이 안가 잘 모르는 관광객들이 인도인줄 알고 걸었는데 자전거 경적 소리 듣고 비키는 경우가 있다 ㅋㅋ 

네덜란드의 이런 훌륭한 자전거 인프라를 세계 곳곳에서 벤치마킹 해가고 있는데 유명한 성공 사례로는 일본의 센다이시가 있다.

 

서울에서도 2020년부터 비슷한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하였다 (강남서 도심까지 자전거로 30분…내년 서울에 '자전거 고속도로' (naver.com)) 물론 지금은 없는 전임시장이 계획한거다. 네덜란드의 자전거 인프라를 벤치마킹했는지는 불명이지만 내용으로 보아 네덜란드의 인프라와 매우 흡사하다 

 

여담으로 자전거를 타기 좋은 도시라는 말은 반대로 걸어다니는 여행자들에게는 차 보다도 자전거를 조심해야할것이다 암스테르담의 모든 교통 수단 은 보행자를 우선으로 지켜주지만 자전거만은 예외다 자전거 길에 걷는 사람이 있고 좀 불편하면 여지없이 벨부터 울린다 자전거가 피해가거나 멈추는 법은 거의 없기 때문에 알아서 잘 피해가길...

현지인들에게도 암스테르담의 치안에 관해서 물어본다면 대부분 자전거에 치이는 것빼고는 안전한 편이다 라는 답을 들을정도

 

이상 

 

심심하다면

청년의꿈 -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theyouthdream.com)

청년의꿈 - 오늘 자정 한국VS이라크 프리뷰 (theyouthdream.com)

 

추천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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