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전인범 장군이 생각하는 사병 200만원 월급 공약

profile
ROTHSSHVILI

 

전인범 장군에 대한 제 기억은 좀 긍정과 부정이 교차합니다,  특전사 사령관으로 가서 사제 장비 사용도 허용해준 상당히 열린 마인드의 군인이고, 외교관이던 모친 덕분에 어릴 때 미국 체류도 해서 대한민국 장성 중 가장 미국 국방부에 현역이건 은퇴한 장성이건 인맥이 많은 인물이 아닐까 싶네요 (한반도에 급변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한국에서 미국내 인맥에게 가장 먼저 귀띰 받는 1인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모든이가 빛과 그림자가 있듯, 그분도 그림자가 있지요, 그분이 특전사 사령관 할 때 잡혔을 때 고문당하는 상황을 상정해서 훈련하다 부사관이 질식사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났었고

https://www.huffingtonpost.kr/heebum-hong/story_b_11582116.html

 

전역 후 문재인 캠프에 가담했을 때 실망이 컸지만 이후 아내분 (성신여대 재단 딸, 총장 지내다 각종 문제로 유죄판결 받음)

https://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45

제가 기억하기로 심화진 총장이 당시 사학 재단 딸이긴 하지만 학문적으로 우수한 그런 류는 아닌데 총장 자리 올랐고, 이래저래 당시 여당이던 우파 보수 정당 실세들(EX. 나경원 의원 등)과 친하게 지낸 것도 횡령 혐의 등 기소 될 때 일부 반영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어짜피 사학재단 낙하산 총장은 우파 정당이건 좌파 정당이건 상관 없이 교육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집권 여당과 친하게 지낼려고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지요

 

나경원씨 딸이 하필 성신여대 장애인 전형으로 입학한 것도 민주당에게는 좋은 정쟁 꺼리였고 (장애인 입학조차 정쟁의 제물로 삼는 민주당은 아무리 봐도 진보와는 거리가 먼 권력에 눈이 먼 좌파 기회주의자들이라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심화진 총장이 법정 구속당하면서 전인범 장군도 문재인 캠프에서 자진 하차하고 미국 연수를 갑니다

 

미국 연수 다녀와서 껍데기만 있던 자기 채널에 영상도 올리고 있는 듯 싶네요,  문재인 등 좌파 진영에게 내쳐진 경험이 있으니 그쪽에는 못 붙을 듯 싶고, 홍준표 의원에게 별의 순간이 정말 온다면 이런 인물을 안보, 국방 그리고 대미 군사외교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문재인쪽에 붙었던 인물이니 안된다 이런 생각 가질 분들도 있을 듯 싶은데, 

 

전인권 장군이 당시 그런 선택을 한게 아내, 아내 집안 소유 재단을 지키기 위한 고육책이 아니었을까 싶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전문성이나 미국 내 인맥은 한반도가 당장이건 나중이건 위기일 때 빛을 발하고 쓰임받을 일이 많이 않을까 싶네요, 두서없이 해당인 영상이 신규로 올라와서 이런저런 얘기, 생각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댓글
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와퍼
    2022.01.22

    인구가 줄어가는 마당에 직업군인들 처우를 잘 해주고

    팍팍 미는게 좋다고 봄

    ㅊㅊ

  • 와퍼
    ROTHSSHVILI
    작성자
    2022.01.22
    @와퍼 님에게 보내는 답글

    사병 열악한 복지는 그래도 공론화라도 요즘 비교적 잘 되는 편인데 , 의외로 쉬쉬하는 또 하나의 문제가 해군 부사관 장기 복무 신청 비율이 처참하게 저조한 것이지요

    힘들고 박봉이고, 그냥 해군 복무 경험으로 민간 해운 자격증 전환하거나 그냥 자영업 창업하는게 낫다 이런 분위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