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카이사르, 레이건, 박정희
이 셋을 가장 존경한다고 말하는 독자였습니다.
이 책을 사고 읽은지는 일주일이 채 안됐고
우연찮게 유튜브를 보다가 추천하는 영상을 보게되어 샀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제가 느낀점을 결론부터 말하자면
평상시 제가 생각한 우파/보수
에 대한 생각이 완벽히 들어 맞았습니다만,
정말 예외적인 부분이 한가지 있었습니다.
무엇이냐고요?
레이건 대통령이 위대한 여러가지 이유중 하나가 ' 타협하고 의사소통이 뛰어났다. '는 이유도 있는데요.
레이건 대통령은 저 책에서 말하는 11가지 이념
즉, 자유/가정/신앙/생명/개인존중/반공주의/낮은세금/작은정부/힘을 통한 평화 등등
이런 이념들에 대해서는 전혀 타협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떠올랐는데요.
저 책에 나온 내용대로라면
레이건의 '보수주의'에는
박정희 대통령도 이명박 대통령도 가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저는 필수불가결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자유를 제한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저런 기본 11가지 이념에 관련된 사안에도 상대 진영과 타협을 한 예가 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의 우파/보수주의자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나 로드맵을 알 수 있게 해주었던 책이었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타협하고 의사소통이 뛰어났지만 이념과는 타협하지 않았다... 메모
의사소통과 타협이 뛰어났지만 역설적이게도 본인이 옳다고 추구했던 기본 이념
특히 저기 내가 적은 11가지 이념들에 대해선 어떤 조건이 들어와도 타협하지 않았음 ㅇㅇ
그래서 소련을 붕괴시킴
참 대단하고 많은게 교훈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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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강추
끼욧! 역시 나만 그런 게 아니었으!
https://theyouthdream.com/board_qhWD16/2889722
정말 잘 읽었어요
보수가 뭔가 정확히 파악하고 갑니다
나도 읽음~ ㅋㅋㅋㅋㅋ 강한 대한민국이 되길~
한국의 레이건 언제 나오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