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중세사> 후반 -9강 요약

9강 1차시

1. 최씨정권의 문신정책을 설명할 수 있다.

자신에게 위협적이거나 비우호적인 무장세력을 제거하거나 축출하지 않고서는 권력을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 세력이 비어진 만큼 문신들이 등용되거나 그 자리를 차지 했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최씨정권의 문신정책은 오히려 무인들에 대한 태도 변화와 상관성이 있다.

즉 기존 무인정권 집단지도체제의 중심이었던 중방의 기능이 축소되고, 그만큼 또 무장들의 세력이 약화되고, 또 이에 비례해서 문신들의 지위나 정계 진출의 폭이 넓어졌다.

 

고위 문신들이 최충헌의 측근으로 자리를 잡게 되고, 이들은 이제 고려의 전통적인 명문 가문 출신들이기 때문에 최충헌 정권에 깊이 관여해서 새로운 왕을 옹립하는 명분을 필요로 하는 일에 이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2. 최씨정권 하 문신의 역할과 지위를 설명할 수 있다.

최씨정권 하에서 문신의 역할로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재추,중서문하성과 중추원의 재신과 추신이 국가의 정상적인 시스템의 운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기 시작 했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재추는 실제적으로 양부 재상으로써 고려의 관료체제의 근간을 이루는데 이들에게 자리를 열고 이들로 하여금 국정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것

어쨌든 형식으로는 재신과 추신이 도병마사와 식목도감 등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고려사회를 이끌어갔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면 문신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 했을 것이다.

9강 2차시

1. 최충헌 정권의 지배기구를 성격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최씨무인정권은 이들 무인계급들, 무장세력들을 어떻게 제어하느냐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우선 첫 번째 방법은 자신들의 무장세력을 증대시키는 것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무장세력들의 사병은 약화시키거나 없애는 겁니다. 너무나 간단한 방법

 

 

도방: 사병을 조직화하여 하나의 기구로 만든 것 <자신의 세력을 강화>

경대승이 죽은 이후로 이게 해체됐다가 최충헌 때 다시 재건이 되게 되는데 이 사병 개별적으로 모아있는 사병들 조직화한 도방이라고 하는 기구가 최충헌 때 큰 규모로 최충헌의 사병 역할을 하게 됩니다.

<최충헌 역시 경대승과 마찬가지로 집권 후에 자기 신변 보호를 위해서 또 집권체제 강화를 위해서는 강력한 무력장치가 필요 했음 그게 도방 임>

최충헌은 그만큼 사병 세력이 많았다는 것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무장 세력들이 최충헌을 언제든지 도발 할 수 있는 사병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볼 수 있음

즉 자기 자신의 도방만으로는 다른 사람들, 자기의 정적을 제거할 수 가, 아우를 수가 없었다는 것

그래서 무신난 이후에 집단 지배체제의 본산이었던 중방을 대체하여 새로운 무인 지배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충헌은 희종5년 1209년에 교정도감이라고 하는 것을 만들게 됩니다.

교정도감:중방을 대처하여 새로운 무인지배기구로 정착 <반대세력들의 세력을 약화>

교정도감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 중의 하나가 정치적 혹은 군사적 모반사건을 처리하는 역할 군대를 동원할 수 있는 권한,사전에 조사하거나 알아 볼 정보를 수집할 권한,그 이후에 처리할 수 있는 권한

별공과 어량세,선세 등 특별세를 거둬들이는 역할도 함

그러니까 대단히 막강한 권하을 갖고 있는 기구가 하나 생긴것이고 그만큼 중방의 기능은 약화될 수 밖에 혹은 무력화될 수 밖에 없었음

그 말은 집단 지도 체제에 의해서 유지되는 무인집정이 이제 최충헌을 중심으로한 가문의 집정으로 독재화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씨 무인정권은 항상 국가의 공식적인 루트,국왕의 임명을 통해서 통치하는 방식을 취하게 됨. (반대 세력들을 억제 하기 위해서)

 

 

 

 

 

최충헌의 뒤를 이은 최이는 정방이라고 하는 기구를 설치 함

정방:최우(최이)가 인사 처리를 위해 사제에 설치한 기구로 유력한 지배기구의 하나로 자리 잡음

인사권은 국왕에게 있었지만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지 못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자기 집에 사사로운 기구로서 정방이라고 하는 인사 처리 기관을 만들어서 인사를 함.

임금의 국왕의 비서인 승선을 참여 시킴으로 자연스럽게 인사에 대한 불만은 국왕의 뜻이 반영된 결과이기에 최씨정권을 향하는 것 보다는 국왕에 대한 불만으로 나타나게 되고 상소를 통해서 해결될 수 밖에 없다는 것

1225년(고종12)에 정방이라는 명칭으로 공식 기구로 발족

 

최이는 이제 고종14년에 문인들을 우대 포섭하여 서방이라고 하는 기구를 만들고 자기의 어떤 정치 행위 혹은 정책에 자문하거나 고문관의 역할을 하게 해서 정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통치 시스템을 강화하는 문관들의 도움을 받음.

서방:최우(최이)가 설치한 문사들의 기구

즉 정방을 먼저 설치해서 문사들을 정치적으로 중용하고 뒤이어서 서방을 두어가지고 나머지 인원을 편입시켜서 상당히 문인들 문사들을 중심으로 하는 통치 시스템을 이룩해 나가는 것

<이러한 시스템은 결국 관직 남용을 나타나게 됨>

 

2. 최충헌 정권의 무신 등용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문신들의 정책은 무신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니

기존의 양반체제를 그대로 둔 채 무신이 문반관직도 차지하게 함

무인집정은 물론 많은 무장들이 종래 진출이 불가능하던 재추 등 고위직 임명

하위 무관들에게 지방관을 임명,근시직인 내시 다방 등에도 소속 허용

그러니까 이 초창기 무신정권의 문주 대립 구도는 유지는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서로 관직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은 이미 소통되어 있는 상태에서 권력의 안정을 도모했다는 것

 

 

 

9강3차시

1. 몽골의 대외원정 과정을 통한 성장을 설명할수 있다.

칭기스칸 등극후 주변지역으로 정복 전쟁 확대:1209년 서하 공격을 시작으로 본격화->

1211년 금에 대한 공격개시 -> 1214년 5월 금의 수도 중경 함락

(금은 도읍을 변경으로 옮겨 1234년까지 명맥을 유지함)

1219년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강국 코레즘 제국에 대한 정벌전을 시작,40만 대군을 물리침 ->사마르칸트, 부하라 , 우르겐치 등 페르시아지역까지 진출 -> 1223년까지 서방원정전개

1231년(고종17) 오고데이가 금에 대한 원정을 재개 ->2년후 금의 변경을 함락하여 증원에 지배를 확고히 함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에 대한 지배권 강화에 치중

1236년부터 러시아에 대한 원정 개시 ->1240년 키예프 점령->1241년 동유럽의 폴란드, 헝가리를 점령하고 서유럽의 기사단을 전멸시키면서 유럽을 공포에 몰아넣음

헌종대(몽케)정복전은 남송과 페르시아 지역에 집중

1258년 바그다드 함락,남송에 대한 공격

[몽골의 정복전 전개는 노획물 분배에 의한 재산 증식이라는 경제적 욕구에서 비롯]

[처음 징기스칸 시대의 약탈적 전쟁부터 점령 지역의 지속적 지배를 의도한 정복전쟁으로 변화]

[13세기 몽골의 고려 침입은 몽골의 세계 정복전의 일환]

 

2. 원 제국과 고려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

원과 고려의 관계는 대단히 특수적이다.

-일본 원정,정동행성 설치를 통한 정치 간섭, 고려라는 나라를 없애기 위한 입성책동 등의 정치적 갈등 유발 결국 원에서도 받아 들이지 아니했기에 고려라는 나라의 존속의 의미를 다시 상시 시킬 수 있음

 

 

-충렬왕 이후 원의 부마국으로서 제약과 동시에 고려국의 전통을 유지,많은 인적 물적 교류 전개

-다수의 몽골인이 고려에 와 거주하거나 내왕하게 되어 생활방식인 몽고풍이 공중과 지배층을 중심으로 유행

예)체두변발의 몽고식 머리모양, 몽고식 복장, 몽고어 사용 등

-원의 요구에 의한 독로화,공녀,환자의 진공 등의 인적 수탈

(당시 국력이 약한 힘이 없는 왕조나 국가의 국민들이라든가 백성들이 어떤 고생을 해야 되는가 이게 상당히 큰 의미로 와 닿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음)

-잦은 국왕과 사절의 입조 및 원 과거에의 응시, 학자,승령의 교류 등

-원으로부터 성리학과 목면, 화약 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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