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대선 투표가 가능해진 대학생입니다.
솔직하게 말해 이번 대선 이전까지는 정치에 있어서 완전 문외한 즉, 사람들이 소위말하는 정치 무관심층이였습니다.
이번에 대선 투표를 해야하기에 나름대로 이번 대선 후보들의 공약사항, 이전 행보 등 여러 정보들을 조사 하면서 혼자 아무리 고민하고 고민해도 이번 대선은 최악을 면하기위해 차악을 뽑아야만하는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지 그리고 이게 옳게된 대선이 맞는건지 여러 의문점이 남아서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여전히 정치에 있어서 무지하다고 생각하기에 비판적인 의견 또한 제게 공부가 된다고 생각하고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게 의견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건 본인의 자유입니다. 누가 뭐라할수없어요.
이번대선은 어느걸 선택하던지 최악중에 최악의 시나리오만이 펼쳐집니다
소신 투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닉달고 소신투표하라고 하니까 왜이리 웃음벨이지
-100이냐 -99냐의 차이
그렇다면 저 허경영을 뽑아주세요. 허허
주변 친구들한테 입당 영업 빡시게 해야죠 ㅠㅠ
무효표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대선은 비호감 대선입니다. 무효표를 던지면 몇년뒤에 그래서 넌 누구 찍었잔아~ 하고 욕 안먹을수는 있죠.
자유입니다 이래라 저래라 자체가 보수이념에 어긋나잖아요!
누굴 찍으라고 강요할 순 없어요. 기권도 하나의 방법이죠. 하지만 정권교체를 해야한다는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홍준표님이 아니라서 마음이 아플뿐이죠. 2027년을 기약해봅시다
하... 글쎄 차악이...
차악론도 프레임이 아닌가 싶습네다. 바라는 나라의 모습을 생각해보시고 그것에 근접한 말을 하는 사람을 뽑으면 되겠지요.. 짜이찌엔
누가 되든 차이가 없을것같다 싶으면 제3의 후보를 뽑으시고, 확실히 마음에 걸리는 최악이 있으면 차악을 뽑으세요. 정치참여는 대선만 있는게 아니라 총선지선 당내경선 이런 게시판 활동까지 많으니까..
제가 혼자 열심히 조사하고 한다고해도 저도 사람인지라 다른 사람들이 쓴 글들에 어느정도 휘둘리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대학생이다보니 '에브리타임'에 정치/시사 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을 보다보면 너무나도 가관이더군요 그래서 첫 투표권을 솔직히 지금은 어느 누구에게도 던지고싶지않을정도로 최악과 차악을 가리지 못 하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일단 투표장엔 무조건 가시고 기권하시던지 하세요 투표율 높여야죠
무효표 하면 그나마 당당하죠
개인의 한 표는 사실 선거에 유의미한 결과를 가지지 못합니다. 표라는것도 결국은 뭉쳐야 의미가 생기는 것이에요. 그렇다고 투표율 높다고 올바른 정치가 되는게 아닙니다. 북한, 중국보면 그렇죠? 또 오세훈 무상급식 사퇴건도 보면 알겠지만 뭉치치 못한 표는 의미를 가지지 못해요. 지켜보다 마음 기우는데로 선택하세요.
공감합니다 저도 3월까지 계속 고민할것 같습니다
댓글로 의견 공유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조금 더 고민하고 지켜보면서 선택하겠습니다..!
이번 대선이 유난히 더 차악을 뽑는 선거가 되었다는데 동의합니다. 거기다 제생각을 덧붙이자면 기권표를 내는것도 정치적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기권표도 집계하기에 민심이 반영될 수도 있고, 어느후보가 당선되든 득표율이 낮으면 차후 야당이 견제하기 쉽게 되기때문에 함부로 행동하는데 제약이 걸리죠. 그런 측면에서 전 무효표 내려고 생각중입니다. 물론 결정은 본인 몫이니 이런생각도 있구나하고 참고만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꼼꼼히 정책이랑 후보가 살아온 길(지향점). 후보의 철학적 지향 등을 따져 보시고 본인한테 이득이되는 후보에 투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