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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계의 악동' 무리뉴, 또 사고 쳤다 … 라이벌 감독 코 꼬집어

뉴데일리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꼽히는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 그에게는 또 하나의 별명이 있다. 감독계의 '악동'이다. 각종 기행으로 논란을 만드는데 탁월한 지도자다.

이번에 또 사고를 쳤다. 튀르키예 명가 페네르바체를 지도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지난 2일 리그 최대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와 튀르키예컵 4강에 맞붙었고, 경기는 1-2로 졌다. 리그 최대 라이벌답게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선수 3명이 퇴장을 당하는 등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건은 경기 후 벌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갈라타사라이 오칸 부룩 감독의 뒤를 따라간 후 오른손으로 코를 꼬집으며 잡아당겼다. 부룩 감독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려졌다. 얼굴을 감싸며 그라운드에 엎드렸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라이벌 팀 감독에게 가한 폭력적 행위. 영국의 'BBC' 등이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BBC'는 "무리뉴가 부룩에 신체적 공격을 가했다. 튀르키예컵에서 패배한 후 무리뉴가 부룩의 코를 꼬집었다. 부룩은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 바닥에 쓰러졌다. 이 사건은 경기 후 두 감독이 센터 서클에서 심판들과 대화하던 중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매틴 외즈튀르크 갈라타사라이 부사장은 "부룩과 무리뉴는 심판과 대화를 했다. 이후 무리뉴는 계속 언어적으로 부룩을 공격했고, 그 다음 신체적으로 공격했다. 세상 어떤 곳에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가. 무리뉴는 튀르키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페네르바체 구단 수뇌부가 축구연맹보다 먼저 징계를 내릴 것으로 믿는다"며 불쾌한 감정을 표출했다.

부룩 감독은 "무리뉴는 뒤에서 나의 코를 꼬집었다. 살짝 긁힌 자국이 있다. 물론 멋지거나 우아한 행동은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더 적절하게 행동하기를 기대한다. 이 문제를 부풀리지는 않겠지만, 분명 품위 있는 행동은 아니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이 사건으로 인해 무리뉴 감독이 징계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가 부룩의 코를 꼬집었고, 출장 정지 징계에 직면했다. 경기 당시에는 징계를 피했지만, 사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과 갈라타사라이의 악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무리뉴 감독이 갈라타사라이와 0-0으로 비긴 후 "갈라타사라이 선수들과 벤치가 원숭이처럼 뛰어다녔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인종차별 발언으로 무리뉴 감독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이 발언으로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무리뉴 감독의 폭력 역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1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수석 코치 눈을 찔러 분노를 샀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03/2025040300322.html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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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저
    2025.04.03

    이 인간은 레알 때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무슨 대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티토 빌라노바 바르셀로나 그 당시 코치였나?

    (병으로 일찍 세상 뜨심)

     

    그 코치 눈을 갖다가 손가락으로 푹 찔러서

    흐뭇하면서 씨익 웃던데...

     

    아니 ㅅ발 나이들어도 저 지랄이네;;

    억울한 경기가 ㅅㅂ 한 두번도 아닐 텐데

     

    진짜 인성 터진 감독 중 하나

  • 레이저
    레이저
    2025.04.03
    @레이저 님에게 보내는 답글

    한 때 레알 바셀 엘클라시코 한창 뜨거울 때

    퍼거슨 당시 맨유 감독이

     

    '레알은 축구하기 전에 도덕부터 배우라'고 하셨던

    말씀이 떠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