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맘' 이시영, 결혼 8년 만에 '파경' … 이혼 절차 밟아

배우 이시영(42)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7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이시영은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의 문의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51) 씨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출산했다.

20대 때부터 요식업에 뛰어든 조씨는 '영천영화' '팔착막창'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리틀 백종원'으로 불렸던 인물.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 - 신드롬'으로 데뷔한 이시영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등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유한 이시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여전사' 캐릭터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