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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온 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진짜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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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썰만 무성하게 돌던 소식이 오늘 

드디어 떴습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오늘(12/6) 

원 소속팀이 LG 트윈스였던 A급 자유계약(FA) 

선수인 투수 최원태(28) 선수를 영입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 4년, 계약금 총 

24억원, 연봉 34억원, 인센티브 12억원 등 

총액 70억원의 조건에 사인했습니다. 

최원태 선수는 서울고등학교 출신의 우완 정통파 

선수로서 허구연 現 KBO 총재가 해설위원 시절 

"최원태 선수의 투구폼을 우리나라의 어린 선수들이

표본으로 삼길 바란다" 라는 말을 남겼던 만큼, 

안정된 투구폼 하나 만큼은 최상위권으로 평가 받는 

선수입니다. 이런 안정된 투구폼으로 선발 투수로 

처음 이름을 올린 뒤에 매년 10승 이상을 챙길 만큼 

기량은 검증됐습니다만, 2023 시즌 중반 LG 트윈스로 

트레이드 되고 나서 정규시즌에는 나름 인상적인 

투구를 보였으나 포스트시즌에서 계속 자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내년 시즌 다시 한 번 대권에 

도전해 봐야 하는 삼성 라이온즈로서는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포스트시즌만 되면 간이 엄청 

작아져서 자기 투구를 못하고 계속 얻어맞곤 했는데, 

그래도 삼성 라이온즈에 이제 많은 국가대표 투수를 

키워내셨던 최일언 코치님께서 와 계시는 만큼 

LG 시절과는 마음가짐을 완전히 180도 바꾸고, 

미치도록 훈련을 받아서 정말 많은 발전을 이루는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팬들의 

반응은 지금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반반으로 팽팽합니다만, 정규시즌도, 포스트시즌도 

결과로 제대로 증명해 낸다면 모든 팬들이 기대한 것 

이상으로 뜨겁게 응원을 해 줄테니까 잘했으면 합니다. 

 

푸른 유니폼 입은 삼성 최원태 "명문 팀 입단 정말 기뻐"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6037100007?input=1195m

 

[공식발표]코너와 작별한 삼성, 키움서 뛰었던 아리엘 후라도 100만달러에 영입…“땅볼 비율이 ‘라팍’에 적합한 강점” - 스포츠경향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412060905003?pt=nv

이 글에 함께 붙여 넣는데 키움 히어로즈에서 보류권이 

풀려서 모든 팀과 계약할 수 있었던 파나마 국적의 

외국인 투수인 아리엘 후라도 선수 역시 오늘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의 

조건입니다. 후라도 선수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인 

라이온즈파크에서도 아주 훌륭한 투구를 선보인 바 

있는데, 5경기에 등판, 3승1패, 평균자책 2.91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으며 땅볼 유도 능력이 상당한 강점이다보니 

라이온즈파크에서 정말 잘 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가 참 잘했던 라이온즈파크를 이제 홈 구장으로 

쓰게 된 셈인데 이렇게 오게 된 거 정말 잘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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