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취임사의 일부
무엇보다도 우리는 세계의 어떠한 무기고와 그 무기고에 있는 어떠한 무기도 자유로운 남자와 여자들의 도덕적 의지와 용기보다 더 두렵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세계에서 우리의 적들이 갖지 않은 무기이며, 그것이야말로 미국인으로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입니다. 테러를 행하여 이웃 나라 사람들을 납치해 가는 자들은 이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오늘 수만 군데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깊이 감사 드립니다. 우리는 하느님 밑에 있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나는 하느님이 우리를 자유롭도록 만드셨다고 믿습니다. 나의 생각으로는 장차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을 때마다 그 날을 기도의 날로 선언한다면 적합하고 의미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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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는 마틴 트렙토우나 수천 명의 다른 사람들이 치러야 했던 그러한 종류의 희생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위기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믿는 일에,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믿는 일에, 신의 도움으로 우리가 지금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고 해결되리라는 것을 믿는 일에 최대의 노력과 의지를 기울일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가 그것을 못 믿을 이유가 어찌 있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미국인입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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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취임사의 일부
우리는 오늘 한 정당의 승리를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즉 개막과 아울러 폐막을 상징하고 변화와 더불어 쇄신을 의미하는 자유를 축하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선조들이 근 175년 전(조지 워싱턴의 취임사)에 규정했던 것과 똑같은 신성한 선서를 제가 여러분과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세계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모든 형태의 빈곤과 모든 형태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 힘을 자신의 손 안에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조상들이 투쟁 목표로 삼았던 혁명적인 신념, 즉 인간의 권리는 국가의 관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신의 손에서 나온다는 그 믿음은 전세계적으로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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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半을 차지하는 지역에서 집단적 궁핍의 사슬에서 벗어나려고 투쟁하는 빈민과 촌락민들에게 아무리 많은 시일이 걸리더라도 그들이 自助自立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이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요, 그들의 표를 얻고자 해서도 아니요, 단지 그것이 올바른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자유 사회에서 궁핍한 다수를 돕지 못한다면 부유한 소수 또한 지킬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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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우리 다시 시작합시다. 정중함이 나약함의 표시가 아니며, 진실함은 반드시 증거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같이 명심합시다. 두려움 때문에 협상하지는 맙시다. 그렇다고 협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맙시다.
두 진영을 분열시키는 문제로 왈가왈부하기보다는 서로 단결시켜 줄 문제들을 함께 찾아봅시다. 두 진영이 처음으로, 군비의 사찰과 통제를 위한 진지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공식화시켜, 다른 국가들을 파괴하려는 절대무기가 모든 국가의 절대적인 통제를 받도록 합시다.
두 진영으로 하여금 과학으로부터, 공포가 아닌 기적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함께 천체를 탐색하고, 사막을 정복하고, 질병을 뿌리뽑고, 바다 밑을 개발하고-그리고 예술과 교역을 권장합시다.
두 진영이 합심해 세계 도처에서 들려오는 이사야의 계율에 귀를 기울입시다. 『멍에의 줄을 끌러 주고,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라』
그리고 협력의 교두보가 세워지고 불신의 정글이 걷어지면, 두 진영이 손잡고 새로운 과업을 이룩하도록 합시다. 새로운 세력 균형이 아니라, 강대국이 의롭고 약소국은 안전하며 평화가 유지되는 그런 새로운 법의 세계를 이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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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우리를 부르는 나팔소리가 들립니다. 그것은 비록 우리가 무기를 필요로 하지만 무기를 들라는 부름이 아니요, 비록 우리가 임전 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싸우라는 부름이 아닙니다. 이것은 언제나 『소망 중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견디며』 끊임없이 계속되는 지구전, 즉 독재정치, 빈곤, 질병, 그리고 전쟁 자체라는 인류 공동의 敵에 항거하는 싸움을 이겨낼 짐을 지라는 부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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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미국 국민 여러분, 조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自問해 보십시오.
그리고 세계의 시민 여러분, 미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베풀어 줄 것인지를 묻지 말고 우리가 손잡고 인간의 자유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자문해 보십시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미국의 시민이든 세계의 시민이든 간에, 우리가 요구하는 것과 똑같은 수준의 힘과 희생 정신을 우리에게 요구하십시오. 선한 양심을 우리의 유일하고 확실한 보상으로, 그리고 역사를 우리 행위의 최종 심판자로 삼고, 우리 함께 나아가 우리가 사랑하는 조국을 이끌어 갑시다. 하나님의 축복과 도움을 구하되, 이 땅에서 오직 그 분이 이룬 업적만이 진정 우리의 것임을 명심하면서 말입니다.
미국정치에서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신의 의지에 대한 믿음은 확고함
저건 진짜로 믿는다기보다는 문화적인 요소에 가깝지 않나?
헐이랑 비슷하게 오마이갓 이러고 신이시여 드립치고 이런것보단 수준높지만
약간 비유 비슷한거같음
제정일치, 이슬람 근본주의 같은 사회가 아니라면 정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긴 힘들지
진실한 믿음인지 그저 레파토리인지는 우리가 알수없고 결론내릴수도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전 우주가 도와준다는 발언을 했을때 비웃는 사람들이있었지. 근데 난 사실 중요한 발언이라 생각했어
전 우주가 도와준다는 말이 과연 그냥비웃고 넘어갈 문장일까?
현실적으로 비웃을수밖에 없지
우주가 생명체도 아니고 자아가 아니고 규정할수 없는 건데
칼 구스타프 융의 무의식의 분석을 읽어보기를 권함
무신론자인 공산주의자들은 공격하기 쉬운소재를 찾은거지
근데 유신론자들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문장임
너 같은 새끼들 덕분에 전광훈 목사가 돈을 버는거임 ㅋㅋ
종교와 정치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와도 같아서 이용할 수 있으면 이용하는게 맞음. 애초에 서구권 국가들은 기독교가 보수의 뿌리기도 하고. 다만, 한국에서는 문제가 기독교라는 종교를 대변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보수가 수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간게 아니라, 전광훈이라는 기독교'인'을 수용하고 결탁해버림. 한마디로 시작부터 꼬여버린거. 그렇다보니 기독교 내에서도 이미지가 박살난 전광훈을 보수가 품는다고 해봐야 기독교인들이 보수 정당을 뽑아주지도 않는다는거지.
진정으로 기독교와 가까워지고 싶으면 낙태, 동성혼, 차금법 같은 이슈에서 기독교 편을 들어주고 전광훈 같은 인간말고 주류 거대 교단들과 교류하는 편이 나을거임.
난 유일신 계열 종교를 존중하지만 배타성이 있다는것도 알기에 굳이 가까워지기를 택하지는 않겠음
ㅇㅇ 니같은 애들 교화하려면 아직 종교가 필수긴함. 아무짝에 의미없는거로 원주민 우쭈쭈 교육할때 쓰던거 같은 우가우가 지능인놈들한테 써도 아직 유효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