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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가 인사‥" 정우성, DM으로 '女心' 사냥 … 회계사? 세무사? 상대女 정체 미스터리

뉴데일리

최근 충격적인 '여성 편력'이 알려져 공개 망신을 당하고 있는 한류스타 정우성(51)이 한 여성에게 'DM(Direct Message)'을 보내 환심을 사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SNS 대화 그림은 정우성이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신원미상의 여성과 대화를 주고받은 것을 캡처한 것이다.

정우성와 대화를 나눈 여성이 직접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그림에서, 정우성이 먼저 "멋진 직업"이라며 말을 건넸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시각은 7월 6일 오전 1시 10분경.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는 상태다.

이에 여성 A씨가 "정우성님, 해킹당하신 건 아니죠?"라고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정우성은 "아니요. 우연히 피드 보고 작업을 즐기시고 잘하시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드린 것"이라며 자신이 '진짜' 정우성임을 강조했다.

이후 달리는 차 안에서 하늘을 찍은 인증샷을 보낸 정우성은 "앗! 이쪽은 갑자기 하늘이 이뻐졌어요" "운전은 제가 안 해서… ㅎ 여기서 밤 촬영이라 내려왔어요. 여기 맑아요. 해가 쨍~ 밤 촬영하고 새벽에 다시 서울로 가요"라는 작업용(?) 멘트를 던졌다.

이에 A씨가 "아 촬영 있으시구나~ 항상 너무 힘드시겠어요. ㅜ 저도 야간 세팅이 제일 힘든데"라고 화답한 뒤, 두 사람의 호감 섞인 대화가 이어졌다.

7월 8일 오전에도 A씨에게 DM을 보낸 정우성은 "설마 얼마 못 자고 출근인가요? 피곤하겠어요?! 난 제작하고 있는 넷플 시리즈 드라마 CG 컨펌이 있어 일산에 가느라 일어났더니 더 자고 싶은데 ㅜ"라는 근황까지 소개했다. 이는 정우성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2021년 12월 공개)'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라고 멘트를 날린 정우성은 A씨가 "편하신 대로 하라"고 허락하자, 쏜살같이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010-3XXX-1XXX)를 공개했다.

이 같은 DM 대화가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선 정우성과 이야기를 주고받은 여성의 신원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오가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우성의 '내연녀'는 모델 문가비(35) 한 명뿐이다. 나머지 모 매체가 단독보도한 '비연예인 여성'과 온라인에 떠도는 '98년생 일반인' '이지아를 닮은 미녀 회계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 수준에 그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세무회계업계에선 B법무법인의 C회계사를 정우성의 내연녀로 추정하는 분위기다. 이들이 거론한 C회계사는 단아한 외모로 어느 정도 업계에서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다만 온라인 지라시에 언급된 회계사보다는 정황상 나이가 어려, 두 사람이 다른 인물이거나 아예 '낭설'일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항간에는 정우성의 내연녀가 회계사가 아닌 '세무사'라는 이야기도 떠돌고 있다. 세무회계업계에 퍼진 소문을 전한 한 관계자는 "S세무법인에 근무하는 여성"이라는 구체적인 주장까지 했으나 이 역시 확인된 팩트는 아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1/26/20241126003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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