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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상승세 지속 … 금괴 하나당 '사상 최초' 100만달러 돌파

뉴데일리

국제금값이 트로이온스(Troy-Ounce, 이하 온스)당 2500달러를 넘어서면서 금괴 1개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달러(약 13억3000만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각) 마켓워치, 나스닥 등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 종가는 온스당 2541.30달러로, 전장보다 0.1%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국제금값이 사상 첫 온스당 2500달러를 넘어서면서 표준금괴 1개 가격이 처음으로 1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각국 중앙은행이 금 현물을 보유할 때 주로 사용하는 표준금괴는 일반적으로 1개당 400온스로 제작된다.

국제금값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지난달 말 이후 상승세를 지속했다.

대개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지정학적 긴장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질 때도 금값이 강세 압력을 받는다.

일각에서는 국제금값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몇 달 안에 온스당 2600달러 선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오바니 스타우노보 UBS 애널리스트는 "금값이 상승세를 지속해 연말까지 온스당 26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압박 신호에 모든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20/20240820000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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