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마블 이야기… '디즈니 100년 특별전' 亞 최초 서울 온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모든 것을 담은 이야기 '디즈니 100년 특별전'이 오는 10월부터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K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미국 필라델피아·시카고·캔자스 시티, 독일 뮌헨, 영국 런던을 거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디즈니 100년 특별전'을 통해 그동안의 역사를 공개한다. 아카이브 컬렉션 중 250개 이상의 작품이 소개되며, 다양한 스토리와 인터랙티브 요소를 갖춘 총 9개 테마로 구성된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원본 대본, 영화 소품과 의상, 디즈니의 서신과 대본 노트와 같은 개인 소지품, 테마파크 관련 전시품, 수백만 장의 기록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주최하는 엑시비션 허브는 "이번 전시는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감동을, 어린 아이들에게는 꿈꾸던 디즈니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