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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쯔양 공갈'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에 사전구속영장 청구

뉴데일리

검찰이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고발된 유튜버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현승)은 23일 공갈 및 협박, 강요 등 혐의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씨와 전씨는 지난 2023년 2월 전 남자친구와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쯔양을 협박해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이씨와 전씨, 또다른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 등이 포함된 일명 '사이버레커 연합' 소속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사를 빌미로 잡고 그를 협박해왔다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쯔양은 이와 관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 간 폭행과 협박, 착취 피해를 당했고 이 같은 사실이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 등을 거쳐 이씨 등에게 유출됐다고 고백했다.

논란이 커지자 익명의 고발인이 공갈 등 혐의로 이씨 등을 수사해달라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씨의 명예훼손 사건 등을 수사하는 수원지검에 해당 사건을 이첩했고 수원지검은 사건을 이송받은 지 사흘만인 지난 18일 이씨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쯔양측도 이씨 등을 협박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7/23/20240723004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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