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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까지.. 인터뷰 원고 기다린 보람

오주한

오후 11시반..

 

있구먼요.. 보라미..

 

원고 도착

 

사진은.. 안 왔음

 

오늘 마감일인데

 

낼 새벽 일어나

 

필봉 노가다

 

이상 오필봉의 체험 삶의 현장.. 캄솨.. 지면 빵꾸나믄 안됨.. 하루에만 둔이 억소리나게 나갔다 들어왔다카는 엄연한 기업인데.. 부장급 봉급쟁이로서 책임져야 함..

 

미래의 마눌은 놀라것다..  남편이 새벽에 벌떡 일어나 놋북 투닥투닥 지 혼자 고뇌.. 저 양반이 미쳤나.. 마눌.. 마감 맞추고 지면 분량도 맞춰야 당일 최종데스킹 편집부작업 인쇄 새벽 전국배달이라오..

 

묵고 사는 게 쉽지 않쏘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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