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핸폰 개통
금일도 통화
"삼쭌~~"
이눔 뽀뽀입니다
원래 집안 아이 자랑하믄 머 칠푼이다 팔푼이다 머다 카는데
우리 집안 아기들 자랑 좀 하겠습니다 헛헛
똘똘이들
자라서 잘 살아야 할 텐데
그건 글고
아래는..
그립읍습니다..
집 앞 규수와 얼마 전 정신적 공감대를 이뤘는지 아닌지 참말로 기차역 우동 한사발도 모를 그런 아주 참 멋쩍은 그런 아닌 듯 아무튼 구엽읍니다인지 잘 아직 모르지만 니가 나를 모른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무슨 소린지 쓰고 보니.. 안타까운 맘에 아래는 달달한 쏭..
달달허게 건전한 가정 좀 꾸리고 살았으믄. 이상 파릇파릇 노총각김치..
이상.. 아재의 순정이었읍니다.. 아재가 참한 규수라니.. 제가 죽일놈이옵니다.. 아재는 그저 오늘도 쓰러져 순결히 잠들 뿐.. 굿나잇들 하시옵소서.
아참, 우리 국민(초등)학교 조카 아들내미도 사랑. 혹시 서운해할까봐 지 동생만 얘기했다고. 서둘러 화들짝 나 홀로 깨달음에 덧붙임. 이 글 볼 일도 없지만.. 아직 구구단도 학교서 안 가르치는데.. 물론 이눔은 독학으로 영어까지 깨우.. 어흠. 이눔. 사랑헌다 이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