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의 댓글들 인기순으로 봤는데 ' 그깟 판다 중국으로 가는 데 푸바오 죽은 거 마냥 대성통곡하냐'
'기괴하다 집단광기' 라며 송별하는 사람에 대한
비난이 일어나고 있었다.
이 뉴스 뿐만 아니라 다른 푸바오 송별식 뉴스들 댓글들도 다 똑같은 반응이다.
개인적으로는 푸바오 떠나는데 울 수 있다 보고
우는 거 자체로만 비난을 받는 건 선넘었다 생각한다.
귀여운 동물 좋아하는 사람이 푸바오 탄생부터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계속 지켜보면서 넷상이라도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로 행복을 많이 느꼈으면
다시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푸바오 못 본다는 생각에 아쉬워서 눈물 흘릴 수 있다.
근데 거기서 단순히 우는 차원을 넘어서 집단 절규를 하며 아예 장례식장 분위기를 만들어버리니 유튜브로 송별식을 보는 사람들은 위화감 들지
내가 볼 때는 사람들이 그깟 판다 가지고 우는 걸로 뭐라하는 게 아님
그래도 푸바오 환경 좋은 중국에서 잘 생활한다 하고 짝 만나서 더 행복해진다는데 (Like 결혼식)
푸바오 입장 하나도 생각 안 하고 푸바오를 볼 수 없는 내 자신 처지에 절규를 하며 장례식 분위기를 만들어버림
거기에 이전부터 극성푸바오맘들이 사육사보고 판다 이렇게 키우면 안되는데~ 라며 악플남기고 음해해서
판다맘 이미지가 안 좋아진 것도 크다.
사육사한테까지 훈수를 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육사뿐인갘ㅋㅋㅋㅋ아이바오 푸바오 장꾸시절 하도 말안들어서 두들겨 패면서 훈육하는거 갖고도 댓글로도 훈수 뒀었음
인간과 동물의 훈육이 똑같냐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