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 진학할 고등학생인데

고딩들이 경제덕후가 될거라며 맨큐의 경제학 요딴거 읽고 있는데,  그런거 경제학과 대딩도 잘 안읽어 ㅋㅋ  그런 재미없는거 패스하고.

어차피 대학가면 계산 이론 이런거 주구장창 할거구.

  고딩이니까 수시준비나 세특, 면접에 필요한건 경제학 이론에 대한 이해와 기초상식^^

   평소에 책 많이 읽고 그렇다면 경제학 기초입문서 읽어보고, 독서랑 친하지 않다면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를 읽어보는게 좋겠고.

  최근에 내가 읽어보려고 장바구니에 찜해둔 책중에 [경제학 콘서트] 이거 재밌겠더라  ㅋㅋ

취직하는게 목표면 그시간에 미분하는게 낫고 경제학 자체에 관심이 있으면 경제원론부터 정독하고

주류 대세가 좋으면 인기도순 정렬해서 읽어. 나는 내전공이 공공선택이론이라 이거 읽으라고 해줄수밖에 없네.ㅋㅋㅋ 아 버지니아학파가 짱이라니깐

아무튼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한국에서 경제로 인기순 정렬하면 주식 투자 이딴거만 쳐나올건데 그만큼 한국에서 경제학의 취급은 개쌉버러지니까 한국책 읽는다는 생각은 포기하는게 좋음.

다 늙은 레전드 화석 고려대에 서강학파만 간신히 명줄부여잡고있는 망겜임. 아님말고

아무튼 경제학에 관심을 가진다면 처음 파악하게 되고 접해야할 분야는 경제역사인데 왜냐면 현대경제학은 중상주의라는 경제학도 아닌 분야에서 독립되어 탄생된 신흥학문이거든 살아있고 계속변하고 있음. 거기에 이미 완성되기까지함. 이 말도안되는 개소리를 이해하려면 경제역사 공부가 필수. 여기에 원서로 읽어야하니 사전끼고 살아야할거임.

다행히 입문은 자유기업원에서 하이에크 시리즈를 펴낸거 있는데 한번 읽어보길 권장함. 그리고 내 글목록 첫글부터 책광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