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킴즈'가 9월 9일~10월 29일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초연된다.
'킴즈'는 2023년 '제6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이번 초연은 김지식 작가, 구지영·민활란 작곡가, 이규린 프로듀서, 김결 연출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작품에는 가정적인 아빠 게이브와 커리어우먼 엄마 에이미, 천재 게임 개발자 아들 에릭과 유튜버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딸 메리, 현시대를 보여주는 인물들이 나온다. 가장 완벽한 가족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오며 파멸 직전으로 가는 이야기 속에서 관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항상 가족만을 생각하며 여유와 자상함이 넘치는 가장 '게이브' 역에는 강성진·김재만이 캐스팅됐다. 구옥분과 김사라는 자신감 넘치는 영화감독이자 가족을 사랑하는 엄마 '에이미' 역으로 출연한다.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딸 '메리' 역은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의 표혜미와 신예 정아인이 맡는다. 천재 게임 개발자이자 메리의 이란성 쌍둥이 남동생 '에릭'은 틴탑의 니엘과 함께 골든차일드 리드보컬 김지범이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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