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다'가 컨셉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화가 프리다 칼로의 탄생일(7월 6일)을 기념하며 뮤지컬 '프리다'가 지닌 우리 모두의 삶, 고통, 희망, 극복 등의 메시지를 디지털 아트, 유화, 수채화, 조각, 도자기, 리사이클아트 등 다채로운 시선으로 작품을 전할 예정이다.
컨셉아트 공모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품 이미지와 설명, 해시태그를 해 오는 30일까지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모작 중 대상에게는 '프리다'의 공연 초대권을 비해 전 배역의 사인 폴라로이드와 기념품 세트를 증정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도 특별한 경품을 준다.
EMK는 "화가 프리다 칼로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뮤지컬 장르는 물론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소개하고 싶었다"며 "뮤지컬을 직접 관람한 관람객들이 공모전을 통해 한계를 극복한 프리다의 고귀함과 생명력을 공감하고, 더욱 많은 이들이 '프리다'의 깊은 울림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2022년 초연된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1907~1954)의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다.
배우 김소향·알리·김히어라·전수미·리사·스테파니·임정희·정영아·이아름솔·최서연·박시인·허혜진·황우림 등이 출연하며, 8월 1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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