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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에이핑크 새로운 재계약 소식 정리 (이 정도면 최선의 결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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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RITAE 자유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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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날 에이핑크 소속사 IST 엔터 층에소 에이핑크의 재계약 소식  결과 정리해줬는데

핵심은 2개

1. 정은지만 IST 재계약 다른 4명의 멤버는 계약 종료로 FA

2. 에이핑크 그룹활동은 5명 전원 뜻 모음 정은지 빼고 소속사 찢어진것과 별개로 해체 없이 팀 활동 유지

앞으로도 5명의 에이핑크를 볼 수 있을 것

 

하지만 이 기존 소속사 공지만 봤을 때 정은지 빼면 다 FA라 자칫하면 뿔뿔이 흩어질 경우 "에이핑크" 라는 팀은 유지하지만 멤버 간 일정  맞추고 소속사 간 협의 과정이 복잡해짐

 

에이핑크가 그 동안은 보통의 현역걸그룹처럼  1년에 한번씩은 컴백해서 사실상 연차가 현역 걸그룹 중에서는 제일 많은 걸그룹임 (소녀시대랑 카라는 5~6년만에 앨범을 냈기 때문에 현역으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음)

 

근데 소속사가 다 찢어지면 에이핑크의 컴백 텀이 길어져서 몇년 이상 단체활동 공백기 가지고 카라나 소녀시대처럼 15주년에 한 번 앨범 발매하고 끝일수도 있다

그룹명만 달려있지 사실상 해체상태까지 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저 공지만 보고나서 멤버들이 앞으로도 에이핑크입니다! 하고 팀 활동 의지가 강하다고 어필했다고 하더라도 진짜 에이핑크의 실질적 현역장수돌 역사도 여기서 끝나는 건가? 라는 불안감이 매우 컸었다.

 

그러나 상황이 반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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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멤버들을 정말 필요로 하는 신생기획사에

4명이 다 같이 들어갔다는 소식이 떴기 때문이다.

 

 

계약을 맺은 신생 엔터는  어떤 곳인가?(비유하자면 맨시티 인수직전 만수르 느낌)

또한 에이핑크 멤버들이 신생회사에 줄 수 있는 메리트고려하면 좋은 조건으로 계약했을 것

IST와 계약종료한 4명의 멤버들이 다같이 새로운 신생 기획사인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이라는 회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 4명이 계약한 초이랩 쪽은 우리나라애니쪽,

특히 장난감완구쪽 시장 쪽은 꽉 잡아 자본이 좀 있는 회사(에핑 멤버들 복지 챙겨주기 좋은 환경)이면서도 이번에 처음으로 엔터사에 물 담근 진짜 생짜 기획사다.

 

물론 DSP 엔터에서 일했던 강종완 이사를 엔터총괄 앉혔긴 했지만 이제 막 시작하는 신생인건 변함이 없다.

 

그리고 비유하자면 중소엔터와 다르게 돈은 많지만, 엔터계 경험이 일천한 신생기획사는 축구판으로 따지면 오일머니 가지고 뛰어드는 구단주와 같다.

 

맨시티의 만수르가 처음 맨시티를 인수했을 때 우리 팀의 위상은 인수전과 클라스가 다르다!,  안정적인 상위권팀으로 도약하기 위해   네임드 거물급 선수도 영입할 수 있다는걸 어필하기 위한 상징으로 나이는 어느정도 있음이도  호비뉴와 테베스를 이전 클럽보다 훨씬 더 많은 주급으로 데려와 영입했던 때와 유사하다.

 

에이핑크 IP는 신선함이 생명인 걸그룹 판에서 연차 자체는 제일 많이 쌓여서 자연스럽게 요즈음 대세 걸그룹에 비교하면 가치(상품성)은 당연히 떨어진다

 

하지만 아예 새롭게 엔터를 런칭한 입장에서는 오래 활동하면서 쌓인 "에이핑크" 자체의 높은 대중성(네임밸류), 그리고 이번에 초동 기록 갱신할정도로 10년 이상 동안 굳건히 흔들리지 않는 화력 있는 팬덤

+소속사가 특별히 케어 안해도 기본적 스케쥴만 챙겨줘는 능력만 되도 네 명의 에핑 멤버들은 10년넘게 이바닥에서 짬을 먹었으니 알아서 솔로플레이를 잘한다.

 

만약에  엔터계에 이제 막 발을 들인 새로운 소속사 입장에서는 돈이 있더라도 엔터계에 이제 막 첫발을 내딛어 인지도가 말그대로 듣보인  상황에  거기에 엔터계 노하우가 전무한데 무작정 많은 돈을 들여 새로운 그룹을 만드는 선택하며 시작하는 건 리스크가 크고 망할 확률이 높다.

 

다만 에이핑크 멤버들은  중소엔터에서 몇년 이상 살아남을 정도로 일정 수입 보장해주는 국밥+엔터 인지도 높일수 있는 엄청난 네임밸류+  에핑 그룹 자체가 지속적으로 궤도에 올라와있는데다 멤버들 짬은 GOAT급이라 이판 처음들어오는 신생인 기획사가 아이돌 그룹관리하는 시행착오 리스크는 줄어들어 돈은 있지만 경험과 인지도가 부족한 신생기획사 입장에서는  에이핑크 멤버들과의 계약에 있어 엄청난 메리트기에 소속사 입장에서 절대  놓치면 안되는 계약이었다.

 

4명의 에이핑크 멤버들이 신생기획사에서 얻을 수 있는 

메리트

그리고 에이핑크 기존 멤버들 입장에서도 사실상 신생기획사가 모셔오는 구도이기에 인수 초기 아직 자리 못 잡고 위상이 떨어지던 당시 맨시티에 가는 조건으로

고주급을 받은   호비뉴 마냥  좋은 대우로 새로운 기획사와 계약을 맺은것 같다.

 

 

거기에 이제  엔터 자리도 못 잡은 이 시점에서 리스크를 감수하려고 하지 않기에 '알아서 하고 싶은 대로 해 우리 회사는 다른 기획사가 해주는 정동 기본적인 매니지먼트만 해줄게" 마인드로 에이핑크  4명의 멤버 계약 요구조건  ( ex. 콘서트 팬미팅 관련 무조건 1년에 한번은 에이핑크의 이름으로 모여 단체활동하게 협조해달라) 도 원만하게 합의했을거다.

 

또  IST와 계약종료한 네 명의 멤버들이 도래곤볼처럼 흩어진게 아니라  신생기획사에 우루루 갔기 때문에  IST와 신생기획사 이 둘만 조율되면 활동에 지장이 없다. 그리고 신생기획사가 앞에서 말했듯 단체 활동에 태클 걸 껀덕지는 적고 에이핑크가 1년 1컴백+기본적으로 음방도는 활동도 짧기에 단체일정에 대해 태클걸 여지는 더더욱 적을거다.

 

거기에 혼자도 아니고  멤버 4명이나 똘똘 뭉쳐있으니까 에이핑크 멤버들의 발언권에 보장될것이기에 에이핑크 멤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기에는 진짜 좋은 환경이다.

 

홀로  회사에 남은 정은지가 Apink의 상표권을 지켰다

만약 정은지까지 회사를 떠나 5명 전체가 신생기획사로

갔으면, 에이핑크와 관련된 상표권은 기존 기획사인 IST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기획사에 다 갔으면 기본적으로  우선 에이핑크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못하고, 기존 소속사에 뽑아준 에이핑크 판다봉과 같은  굿즈들 활용을 못한다.

 

정은지가 에이핑크 기획사에 못 남았으면 재창단 되는 것 마냥 5명의 멤버가 다 뭉쳐도 예전의 에이핑크의

느낌은 추억은 꽤 증발되었을거다.

 

그래서 4명은 기존 팀 활동 문제 없이 하는데다 기존 화사보더 좋은 조건으로 새 기획사 간 거고 정은지는 남아서 에이핑크 상표권도 지켰고 그리고 IST가 문제 많고 팬들에게  일처리가 느릿느릿하고 진짜 답답해서 소속 아티스트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는 기획사지만 정은지 솔로활동, 배우활동, 뮤지컬활동 등등 정은지 활동은 잘 챙겨주긴 했다

 

근데 평소의 답없는 소속사 일처리 감안하면 사실 소속사가 챙겨주기보다는 정은지가 일 만들어내는 하드워커이고  솔로가수 배우 뮤지컬  등등 못하는게 없는 만능이라 스케쥴을 창출한 느낌이 더 강하긴 한다.

 

그렇기 때문에 IST의 특유의 머같은 일처리와 별개로 정은지는 알아서 개별활동 잘 할 거라 상관이 없다

또  정은지는 억울한 거 당하면 참지 않고 할말 다하는 스타일에 개같은 일처리에 불구하고  규모 커져서 IST가 여기까지 오는데에는 에이핑크의 역할이 커서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에이핑크 안에서 핵심of 핵심인 정은지의 기여도(ex. 응답하라시리즈,에이핑크 보컬상징 등등)는 엄청 높은 수준이고 에이핑크 멤버 중 기존 소속사는 정은지만 재계약 했기에  그래도 신경써서 챙기지 않을까 싶다.

 

Q. 그래도 기존 소속사에 다 남는게 최선 아닐까?

복지가 좋은 회사라면 굳이 떠날 필요없이 기존 소속사에 다 남고 안정적으로 활동하는게 맞긴하다.

근데 IST의 일처리 보면 에이핑크 없었으면 진작에 망했다.

 

얘들은 2021년  1억뷰 뮤비 조회수 넘기고 스케이트보드춤으로 화제가 된 <애프터스쿨>와 하이틴 정석 <홀리데이> 등으로  신인상 받고 특유의 하이틴 컨셉으로  스테이씨와 함께 중소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위클리 운영하는 꼬라지만 봐더라도 답이 없다.

 

위클리 만의 하이틴 컨셉으로 확 주목받아 물 들어오고 난 이후 노를 저었어야 하는데 그 다음 앨범에 기존 컨셉 완전 깨뜨리고 팬들도 이건 좀.. 아닌데 싶을 정도로 퀄 낮은 양산형 걸크러시 <벤파라>를 타이틀로 들고오는 미친 짓을 했다. 

 

그리고 큰 실수라도 만회하고 앨범 내서 위클리 특유의 하이틴으로 다시 인기 끌고  비슷한 체급이었던 스테이씨처럼 열일해서 체급 높이고 자리 확 잡아야 되는데 작년 3월 7일 걸크러시  벤파라 앨범 내고 나서 현재 1년 더 넘는 시간 동안 수납중이고 컴백할 기미가 아직도 전혀 안보인다.

 

거기에  위클리 멤버들을  5월 즈음 방송할 것으로 보내는 데뷔서바이벌경연 퀸덤 퍼즐에 내보낸다는 소식 들었을 때  IST 놈들은 위클리라는 걸그룹 자체 존재를 까먹었거나 누가 위클리 컴백시키면  칼 들고 협박한다고 했나? 그 생각 까지 들었다.

 

좀만 지나면 위클리 팬들이 IST 관계자 찾아가

컴백해달라고 칼들고 소동일으켜도 이해될 수준으로 

컴백가지고 팬들과 기싸움을 하는 중이다. 

 

그리고 에이핑크도 한창 앨범 쭉 내고 노저어야 할시기에 IST 놈들이 리멤버 이후 일본활동에 집중한다더니 뭐니 하는 이유로 1년2개월 긴공백기(+당시 치고올라오는 3세대 대표여돌들로 인한 세대교체까지 겹침) 때문에 팀이 확 흔들린 기억이 있는 등 많이 데여봤다.

 

그리고 에이핑크 멤버들이  이전부터   올해는 매번 1년 2번 컴백한다고 팬들에게 약속했으니 이번에는 빨리 컴백준비하자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한적이 많았는데

꾸역꾸역 최소 1년 정도는 공백기 채워줘는 거 보면 IST 일처리보면 일을 할 의지 자체가 없는 수준이다.

 

괜히  IST와 이번 에이핑크 멤버들 뿐만 아니라 관련된 빅톤이나 더보이즈 같은 남돌 멤버들도  재계약안하고 다른 소속사와 재계약하는거 보면 답이 나온다.

 

또한 멤버들이 한 소속사에 뭉치면 제일 좋은 이유가

단체컴백일정 조율하기 좋고 컴백텀 짧아지는건데 에이핑크 기존 소속사는 멤버들이 1년 2컴백 의지가 있어도 공백기 1년 넘어 컴백하기에 이런 메리트가 없다.

 

또 4명의 멤버가 어차피 같은 신생 기획사에 갔고 그 신생기획사는 단체 활동을 보장해줄 수 있다. 그리고 유일하게 남은 정은지는 자기 인기와 빡빡한 스케쥴과 별개로 이전부터 에이핑크에 대한 애정은 유명한지라 기존처럼 단체 컴백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다.

 

사실 정은지도 배우나 뮤지컬이나 솔로가수 등등 능력치가 뛰어나기에 FA시장에 나가면 기존 소속사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을건데 그 메리트를 포기하고 에이핑크의 최고의 인기멤이 에이핑크의 상표를 지키기 위해 남았다?

팀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선택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속사 떠난 4명인 하영 보미 초롱 남주   홀로 남은 은지 모두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진심은  진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재계약 건으로 인해서 기존 에이핑크 활동에는 지장은 없을거다. 

 

그래서 멤버들은 좋은 조건으로 실리를 챙겼고 팀 활동은 문제없기에 가능한 한 최고의 결과를 냈다.

그리고 IST 상태가 이전보다 맛이 좀 갔기에 에이핑크를 위해서는 5명 재계약보다는 상표권 지키는 1명+4명이 한 기획사로 옮기는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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