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IAM과 선공개곡 키치 제외
*정규1집 중 본인 취향에 맞는 곡만 고름
1. Blue Blood
아이브 음악하면 생각나는 키워드 '나르시시즘' '당당함' 을 담고 있고 선공개 타이틀 제외한 수록곡 중에
가장 아이브스러운 노래
타이틀곡 IAM이랑 분위기나 사운드가 비슷하고 퀄리티도 꿇리지 않은데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부족하고 평이하게 흘러간 것 때문에 타이틀로는 선정이 되지 않은듯
그래도 무난한 전개와 과도하게 웅장하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힘을 과하게 준 타이틀 IAM보다
음악적으로 이 노래가 더 좋은듯함
2. Mine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최애곡)
노래 들으면서 리듬 탈 수 있게끔 원영이가 작사를 깔끔하게 잘했다.
그리고 곡설명을 보면 이 사운드가 플럭 사운드라고 하는데 들어보니까 이 노래에 10년 넘은 포미닛, 투애니원의 음악색깔이 보여서 반갑게도 함
달달하면서 벅차고 듣기 편하고 무엇보다 곡의 리듬감이 살아있게끔 곡 느낌을 통일성 확실하게 끝까지 이질감 없이 매끄럽게 잘 만들어서 바로 멜로디에 중독되기 참 쉬운 좋은 노래임
3. 섬찟
노래가 제목처럼 섬찟할정도로 어둡고 좀 공포스러움
피아노가 귀에 이질감 있게 튀는 면이 있어서 듣기 가슬릴 수 있고 그래서 호불호는 많이 갈릴듯함
근데 그 멜로디에서 이질감 튀는 피아노 소리가 귀에 타격감을 줘 귀를 사로잡은 후 일렉기타로 정점 찍어서
곡의 임팩트는 압권이라 이런 노래 취향인 사람은 곡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듯
4. NOT YOUR GlRL
(사실 올해 초 아이브 팬콘에서 선공개한 노래였음)
아이브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상큼하고 발랄하고 소녀소녀한 느낌의 댄스곡이라 색다름
팬콘서트 같은 곳에서 흥내기 좋은 노래고 옛날 2세대 때 걸그룹 음악 느낌도 나서 개인적으로 취향 저격
5. Shine With Me
이 앨범 마지막 트랙으로 장원영이 쓴 가사와 감성적인 분위기가 극대화되는 사운드가 합쳐 팬송 느낌이 확 남
장원영이 진짜 어렸을 때인 아이즈원때부터 일찍 떠서
지금까지 화려한 셀럽 그 자체의 삶을 살고 있지만 뜬 만큼 원영이가 여초든 유튜브든 유독 억까에 많이 시달려서 마음고생한 건 유명한데
이 곡 가사도 "울고싶지 않아 괜찮은 척 웃으며" (내색도 못하고 진짜 힘들지만) "네가(팬들이)보낸 한 줄 사랑해(응원의 메세지)를 보면서 shine with me (빛이 난다=힘이 된다) 자신의 심정을 덤덤하게 담아낸 느낌이라
더 짠한 느낌
소속사에서 유튜브에서 거의 틀튜브급으로 장원영 음모론이나 쓰고 있는 악질 유튜버랑 저런 음모론 퍼나르며 여초에서 정병걸려서 루머 퍼트리는 미친 것들은 고소해서 정의구현 제대로 좀 시켜줄 필요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