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엄마랑 같이 파김치 양념치면서
추어탕에 들어가는 산초가루로 파김치 양념친 거 뿌리면 맛있다해서 엄마가 추어탕애 산초가루 들어가있는지 확실히 확인해보래
그래서 유튜브에 쳐보니까 산초가루가 아니라 제피가루
넣는게 맞다하고 산초가루 제피가루 둘다 추어탕에 들어가는 거다. 사람들이 제피가루를 산초가루로 착각해 제피가루를 산초가루라고 부르는거다 산초가루랑
제피가루랑 나무 자체가 비슷하게 생겼지만 엄연히 다른 가루다
그리고 인터넷 쳐보니까 제피가루 초피가루 산초가루
비교하는 음식 칼럼에서 산초랑 제피랑 완전 다른거고 제피는 경상도 방언이고 원래는 초피가루가 맞다
그리고 추어탕에 넣는 건 초피가루가 맞다고 해서
엄마한테 추어탕 넣는 건 초피가루(제피가루) 라고 말했음
근데 확인해보니까 출처가 맛칼럼리스트 황교익이라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추어탕에 넣는게 산초가루냐 제피가루인지 찾아보는중임
우리 동네는 제피가루
제피는 들어본적없는데 우린 초피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