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GBvK3wXRe4
간단히 설명하면 출발전에 P/R/N/D단에 각각 5~10초 동안 전부 기어를 넣어 미션오일이 기어의 모든 단에 돌도록 한다는 내용인데요
현기 7단 DCT 달린차 타는데 저거 하고 나니까 평소 출발할때 울컥거리던게 없어지더라구요 님들은 저거 맞다고 보시나요?
간단히 설명하면 출발전에 P/R/N/D단에 각각 5~10초 동안 전부 기어를 넣어 미션오일이 기어의 모든 단에 돌도록 한다는 내용인데요
현기 7단 DCT 달린차 타는데 저거 하고 나니까 평소 출발할때 울컥거리던게 없어지더라구요 님들은 저거 맞다고 보시나요?
7단 DCT 자체가 수동미션 구조 기반에 건식인지라 한계는 있을 것 같지만 윤활을 위해 미션오일을 쓰는 만큼, 플라시보가 되었든, 진짜 해결이 되든간에 저 방법이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건식 DCT는... 출발때 울컥이는거 구조적 특성때문에 거의 해결 못합니다.
(수동변속기 클러치 미트 잘못해서 말타는거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거 고려해서 지하주차장 같은데 가면 수동모드로 전환해서 쓰기는 하는데... 아직 6만km도 안탔는데 플라이휠이 많이 갈렸는지 냉간때나 정차시에 소리가 요란해요 ㅠㅠ
4륜 달린 7단 DCT 기준으로 4만킬로정도쯤 저단에서 로데오 타고 소리가 심해서 센터 입고했더니 통으로 갈아주는데...
센터 직원 이야기로는 소리나는건 보통 10만쯤 되면 심하게 나고 그건 어쩔 수 없는데 그 전에 소리나는 경우는 보통 시내주행할 때 신호대기하면서 슬금슬금 가거나 1단에서 클러치에 무리 많이가는 운전을 한 경우니까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동생차가 저 난리라 따라 갔다가 리콜해라 차 가져가라 하려다가 블루핸즈 직원들이 연구개발한거 아닌데 말을 말자 하며 한대 깨문 것 기억하면...
물론 센터 갔다온 이후 이제 2만 조금 넘었는데 차는 많이 좋아졌어요. 보증수리라 비용도 없었기도 했고요.
무튼 건식 DCT들은 태생적 한계인 것 같아요.
저는 15년 6월 등록한 차라서 보증도 지났네요 ㅠㅠ 원래 아버지가 타던차를 제가 몰고 건데 별 이상한걸 못 느끼셨나봐요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면서 타면 현상유지는 될꺼에요. 일단 건식 DCT는 출발할때만큼은 수동변속기 탄다 생각하면서 타야 애가 덜합니다.
의미 없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