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노형준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1년 혼인·이혼 통계 결과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자료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구청 및 읍면사무소에 접수된 혼인·이혼신고서를 기초로 신고일 기준으로 작성한 결과입니다.
2021년 혼인 건수는 19만 3,000건으로 전년보다 2만 1,000건, -9.8%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3.8건으로 전년보다 0.4건 감소했습니다.
혼인 건수와 조혼인율 모두 1970년 통계 작성한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1.1세로 전년보다 각각 0.1세, 0.3세 높아졌습니다.
2021년 이혼 건수는 10만 2,000건으로 전년보다 5,000건, -4.5%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인 조이혼율은 2.0건으로 전년보다 0.1건 감소했습니다.
혼인지속기간별로 이혼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지속기간 0~4년은 18.8%, 30년 이상 17.6%, 5~9년까지는 17.1% 순으로 많았으며,
혼인지속기간이 30년 이상인 이혼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 3,000건으로 전년보다 2,000건, -14.6% 감소했습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000건으로 전년과 유사했습니다.
https://www.korea.kr/news/policyBriefingView.do?newsId=156499769
출산율 많이 늘어나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