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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상식> 058 맥도날드가 없는 나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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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맥런치'를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 있나? 빅맥을 한입 베어 물고 프렌치프라이를 입에 넣었을 때의 그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아무리 건강에 좋지 않다는 뉴스가 나오고 살이 찐다고 해도 그 맛을 부정할 수 없는 건 사실이다. 나도 한때는 먹기 간편하고 맛도 좋아서 점심으로 맥도날드 햄버거를 매일 먹었다. 

 

원래 몸에 좋지 않은 건 대부분 맛이 좋으니까.

 

이제 맥도날드의 M 로고는 세계 어디에서나 맛있는 햄버거의 '품질보증'과 같은 의미가 되었다.

 

요즘에야 '고급스러운 수제버거도 많이 등장해서 선택의 폭이 넓어 지긴 했지만 여전히 맥도날드는 많은 사람에게 한 끼 간단하게 때우기 좋은 곳이다.

 

2020년 기준 맥도날드는 전 세계 120개국에 3만 7,000여 개의 매장을 두고 사람들에게 어디에서나 같은 품질의 햄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맥도날드 매장이 있다. 북극에는 맥도날드가 없다고? 엄밀히 따지면 북극은 대륙이 아니기 때문에 포함시킬 수 없다.

 

그런데 맛있는 '빅맥'을 맛볼 수 없는 나라도 있다. 그중 하나가 북한이다. 한때 북한에 맥도날드가 입점할 거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현재 김정은이 하는 걸 보면 맥도날드가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하긴,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이 바로 맥도날드인데 평양에 들이면 굉장히 역설적이지 않겠는가? 인민들은 빅맥의 맛을 보지 못하겠구먼기래.

 

이외에도 아이슬란드와 볼리비아 같은 나라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맥도날드가 없다. 

 

이라넹는 1970년대에 입점했지만, 이슬람 혁명으로 외국 기업들이 이란 내에서 퇴출당하면서 같이 쫓겨났다. 

 

아프리카에서는 맥도날드가 없는 나라보다 있는 나라를 찾는게 더 빠르다 (아프리카 54개국 중 모로코, 이집트, 남아공 , 모리셔스에만 맥도날드 매장이 있다.)

 

#추가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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